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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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7.12.12 지금 글에서 예시로 드신 감각들은 볼에 회전이 걸려있지 않은. 멈춰있는 공에 회전을 부여할때의 감각입니다
탁구는 움직이는데다 회전이 부여되어 있는 공에 다시 회전을 부여하는 종목이므로 다른 방법으로 보셔야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aswas(양평) 작성시간17.12.12 마롱 짜이라 탁구는 라켓으로 공의 12시 방향부근(넓게보면10시와2시 사이까지 포괄해서)을 벗겨내듯 칠 수 있으니 라켓이 공보다 앞쪽으로 가게 되죠.느린 화면보면 확실히 보이죠.야구는 투수손이 공의 12시 부근 방향을 넘어서 공을 보내려 손가락 두개,검지와중지정도가 앞으로 채주는 기능을 하면 팔의 스윙궤적을 따라 약간 사선으로 운동방향이 생기게 되서 공이 마지막에 약간씩 옆쪽으로 기울기는 하지만 일종의 탑스핀으로 봐도 되지않을까요? 탁구도 12시방향을 정확히 치는 경우는 드므니까요.그러면 야구에서 말하는 브레이킹볼들이 대부분 탁구의 탑스핀성 구질에 포함될 수 있을것 같다는 얼핏 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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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7.12.12 탁구는 앞으로 쭉 뻣어주는 동작이 필요한거 같아요.
이 동작이 없으면 공이 빠르기는 한데 회전 많은 묵직한 쫙 뻣는 공이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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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기 작성시간17.12.13 굳이 따지자면 당구에 가까운거같은데 레지스터님 말대로 정지 상태란 점도 다르고, 탁구의 러버와 공은 부드러워서 찌그러졌다 펴지는 탄성의 영향을 쉽게 받지만 당구는 훨씬 단단하다는 점이 다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