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박자를 어떻게 맞추시나요?

[KMNO4]

저는 정말 박치라 그런지 게임중에 상대방 박자를 잘 못 맞추겠더라구요... 

상대방이 거세게 공격을 안하고 앞에 붙어서 똬악 똬악 넘겨 주는거 혼자 드라이브 걸다가 미스를 냅니다.. 

그렇다고 상대방 박자를 맞춰서 게임을 하자니 내 플레이가 안되고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레슨때면 코치님이 한마디 꼭 합니다. "넌 잘하는 사람들과 게임할때만 집중하고(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열심히 하는거 

같다 그럼 넌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한다"라고 말하더군요..

사실 비슷한 수준이나 못하는 분들과 게임시 저는 그 분들의 박자에 항상 쫒겨 다닙니다. 내박자에 맞추도록 의도하면서 

게임을 해야 되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잘하는 사람에게는 그나마 강한데 못하는 사람 보다 더 못한다는 소리를 들어요 ㅠ.ㅠ

탁구는 오래 쳤지만 부수를 못올라가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하 진짜 박자 하나 때문에 너무 어렵네요.. ㅠ.ㅠ 

[KMNO4]

ㅋ 잔발이라 역시 전 그러고 보니 잔발도 잘 안되나봅니다 잔발 연습도 많이 해야겠네요

[스톤레드]

게임수 부족입니다...이런게 있어요 코치와 레슨시 만약 3구,5구라든지 코치가 서브넣고 리시브후 연결하는 연습등은 낮고 빠르게 랠리를 하게 됩니다..원래는 오히려 이런볼이 더 어려운게 정상인데요..매일 레슨을 받다보니 익숙해져서 잘 하십니다..상수들은 대부분 박자가 빠르죠...그런데 동수나 하수중에는 꼭 박자가 느리다기 보다는 엇박자가 많고 각 개인들마다 특유의 박자라든지 공을 맞추는 방법과 스탈이 달라 그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입니다..예를들면 하수라도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각을 거꾸로 대도 잘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은 늘 그렇게 쳐왔기에 그건 잘하는 거지요..그럴때..쩜당황하게 되는 겁니다

[KMNO4]

화목 레슨 받고 특별한 리그전 외에는 연습도 게임도 안하는 편이라 정말 게임수일수도...있겠군요

[재즈핑퐁]

드럼 레슨을...ㅋ(죄송요^^;;)

[KMNO4]

드럼.. 레슨요?? ㅋ 관련이 있다면 배워보고 싶군요.. ㅎㅎ 아;; ㅋㅋㅋㅋㅋ 이제야 이해갔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