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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젤 작성시간18.03.29 회전은 각도를 못 이깁니다.
아무리 강한 회전량을 가진 커트라고해도 라켓각을 조절하면 오히려 찰지게 감겨 넘어가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커트에 대한 드라이브가 네트에 걸리는 것은 거는 분이 잘못 걸었든가 아니면 커트를 보낸 사람이 회전량을 바꾸어서 네트에 걸리도록 유도한 것 이라고 (제 경우에는) 봅니다.
강함은 상대적인 것 입니다. -
작성자 메기 작성시간18.03.29 거울을 보거나 카메라로 찍어보세요.
공의 6시 방향(아랫부분)을 맞추지 못하고 거의 4시 방향을 45도 각도로 아래로 찍어주는 스윙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회전이 많이 걸리지 않죠.
최대한 스윙을 수평으로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몸 쓰는 것도 중요하고 강한 임팩트를 넣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먼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파젤 작성시간18.03.29 강한 커트인 척 하면서 슬쩍 밀어주면 상대는 커트라고 생각해서 드라이브를 걸면 공은 뜨거나 오버되는 수가 많겠지요...
그다음 서브에서 좀 더 찍어서 지난번보다 커트량이 많게하면, 상대는 지난번에 오버되었으니 좀 더 낮게 공을 보낼려고하면 네트에 걸리게 되는 수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브에서 공과 라켓이 만나는 순간 그냥 그대로 커트하는지, 아니면 그 순간 짧게 가속을 시켜주느냐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상대가 그런 모션과 회전을 읽어내어버리거나 내 하회전을 무시하고 집어삼키는 강력한 블랙홀 드라이브를 구사한다면.....그냥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