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할 때 하체를 사용하면 공을 더 묻히기 힘든 이유?

[규우]

쫌 황당한 이야기지만 최근 들어서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하면 공이 잘 묻히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공이 묻히지 않으니 때리는 드라이브가 많아지고,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특이한점은, 하체를 사용하지 않고 팔로만 드라이브 스윙을 하면 공이 라켓에 잘 묻힌다는 겁니다.

이건 무슨 현상인가요?

하체를 쓰면 공이 덜 묻히는 이 현상~~ ㅜㅜ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규우]

네~ 전에는 생각 없이 드라이브했는데...이제는 몸 동작 하나하나 다 뜯어가며 정리하고 기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까먹으면 기록을 보며 상기하면 좋을 듯 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규우]

감사합니다.
그 기분 저도 빨리 느끼고 싶군요.

[핑마]

팔로 스윙할땐 스윙궤적이 자연스럽게 아크를 그려주면서 공을 빗겨치게 되고
하체를 쓸땐 스윙이 직선으로 짧게 끊기면서 공을 두껍게 때려버리는 현상이 생기는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좋고좋도다]

제가 생각할때는 팔로만 스윙 하신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건 본인 생각이고.
하체도 쓰면서 팔로 스윙을 하시는거라 생각됩니다.
드라이브가 하체를 쓰라고 하지만.
의식하면서 하체를 쓰면 팔스윙은 안나오고 진짜 하체만 스윙을 하고 팔스윙은 짧거나 끊기는 스윙이 될수있어요.
하체를 쓰라고 하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하체를 낮고 안정적으로만 유지해주시고 .
팔스윙을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하고 계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