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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제도가 ITTF 정규 규칙에 있는 항목인가요?

작성자곰돌님| 작성시간19.11.01| 조회수92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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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왼손짱 작성시간19.11.01 ITTF에서 부수제도가 있을리가 없지요. 우리나라 아마츄어에서만 있는 제도입니다.
    정식대회는 전문 심판이 있지요. 선수들이 서로 심판 보는것도 아마츄어에서만 볼수 있는 일들입니다.
  •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그 어떤곳의 어떤대회의 어떤심판인지 참 유두리 없네요.

    중펜과 펜홀더의 구분은 기능성으로 보면 뒷면의 사용유무로 나눌수 있습니다. 펜홀더 유저가 중펜 블레이드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말이죠.

    단 뒷면은 전면과 반대색을(적색또는 검정) 띄도록 되어있는데, 색칠을 하든 시트를 붙이든 무광이면 아무 재질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면에 돌출러버재질을 붙인걸로 인정하면 시합에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규정위반으로 탈락시킨 심판을 자격미달로 신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제 생각을 밝히자면 핌플 규정이 있는 걸 보니 오픈대회가 아닌시 대회 정도 되는 규모 같은데 정식 심판이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보지 않나요 ? 더욱이 정식 심판분이 보셨다면 규정대로 한 것이니 맞는 판단이라 생각이 드네요 규정에는 어쨌든 핌플을 달면 하위부수에 머물 수 없다니 사용 유무와 별개로 뒷면에 달았으니 탈락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이 경우 심판을 봤으면 유도리있게 진행했겠지만요 서브 폴트같은 아마추어판에 해를 끼치는 것들이 사라질려면 이런 사소한 규정도 먼저 지켜나가야 서브폴트에 대한 인식도 깨우쳐나갈거라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도랑 네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유권해석의 차이가 있으니 해당시합의 심판판정을 따르는것에 동의합니다.

    저도 따지는건 아니구요. 아래는 제 의견이니 신빙성 있는지 한번 봐주세요.^^

    <돌출러버 사용금지> 이 말에는 유효한 타구면 또는 사용하는 타구면이란 말을 내포하는거라 보입니다.
    무조건 돌출러버 붙여져 있다고 금지한다는것은 너무 좁은 의미로 해석하여 적용한것 같습니다. 규정의 적용도 그 사용용도에 따라 적합한지 여부를 구분하는것이 심판의 몫이기도 하구요.

    글자 그대로 적용하면 사이드 보호용으로 돌출러버 쪼가리 붙이거나 그립의 손가락 닿는 부분도 돌출러버일부 붙어 있다고 금지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세모래 세모래님의 말씀에 저도 동의하지만 막상 대회를 개최하면 여러 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해시키긴 어렵기에 좁은 의미 해석, 단순 해석이라도 저게 맞지 않을까요 ?

    하지만 몇몇 대회에 남아있는 핌플은 하위부수에 머물 수 없다는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도랑 그렇죠. 시합장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다가 이빨쎈분 걸리면 시간 다 뺏기고 입만 아프지요. ㅋㅋㅋ
    차라리 궁시렁 궁시렁 토달지 않도록 단호하게 "규정위반! 탈락!" 이라고 엄포하는게 실질적으로는 더 도움 될것같네요.

    그럼 같은팀이 걸리면 제 주장으로,
    상대팀이 가지고 나오면 도랑님 의견으로 밀어부치겠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왼손짱 작성시간19.11.01 도랑 일펜에 뒷면 검은색 처리하듯이 그냥 검은처리라 생각하면되죠. 일펜 뒷면으로 치면 실점하듯이 마찬가지 검은 핌플로 치면 실점하면되구요.
  • 답댓글 작성자 Conan - 카페운영진- 작성시간19.11.01 왼손짱 왼손짱님 말씀대로, 유연한 심판이라면 경기 시작 전에 두 선수를 불러놓고 미리 정리를 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분의 뒷면의 돌출러버는 러버가 없는 면으로 간주하여 이 면으로 타격하는 경우 실점처리 됩니다. 두 분 모두 동의하십니까"

    라고 정리하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Conan - 카페운영진- 
    유연한 심판이라면? 이렇게!
  • 답댓글 작성자 곰돌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01 도랑 만약 그정도로 빡빡하게 한다면 왕하오 선수도 뒷면 이면러버에 미끄럼 방지용으로 사포질을 하는데요. 그 부분도 러버에 대한 후처리를 한 상황이기에 규정위반으로 경기를 진행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곰돌님 지금 질문자님이 언급해주신 어떤 곳에 대해 말하는 것이고 그 어떤 곳은 엄연히 롱핌플은 하위부수에 머물 수 없다 그러니 백에 롱을 단 건 규정위반이다 이건데 갑자기 왕하오 선수를 꺼내시는건 다른 주제 같은데요 ittf 룰이 아닌 언급하신 어떤 곳에 내부 규정에 대해서 의견을 낸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곰돌님 Ittf에는 이런 규정이 없으니 왕하오 선수가 깎고 붙이고 하셨지 않았을까요 ?

    프로 대회에서 심판이 널널하게 봐주고 한다 이거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같이 취미가 아니고 프론데 말이죠

    프로씬에서 저게 되면 서브폴트도 널널하게 잡으면 되는거져 빡빡하게 말구요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도랑 뭐 심판의 어떤 판정도 저는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잘못된 정보는 바로 잡아 드려야 겠네요.

    IFFT규정에 러버는 물리적, 화학적 처리 또는 기타 가공을 하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에 왕하오선수는 라켓은 규정위반입니다.

    하지만 해당시합의 심판은 러버표면이지만 그립의 손닿는 부위라는 확장된 해석으로 사용가능하게 허용해 준거라고 봅니다. (진짜허용 이유가 중국의 압박때문인지, 방송때문인지, 관중때문인지, 혹은 경기중단시 후폭풍이 두려워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도랑 생체에서도 이런 러버의 회손(변형) 문제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때마다 국제심판분들께 자문을 구하면 대부분 규정을 지키되, 악의적인 반칙행위나 속임수가 아니라면 규정이 허용되는 선에서 선수의 시합참가를 유도하는 쪽으로 답변을 주시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세모래 그렇군요 저는 잘 모르고 그냥 이 게시글에 대한 제 생각을 적었던건데 왕하오 선수가 나오고 그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ㅠㅠ

  • 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19.11.01 도랑 도랑님 의견도 맞고, 곰돌님 의견도 타당하지만 해당 시합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는것이 제일 큰 규정위반 같습니다.

    심판에게 이런문제로 언성높이지 않고 어필 하기위해서 해당규정과 적용여부에 대해 알고자 함이니 지나간 일은 지나간데로~~~ 넘어가시죠. ^^
  • 답댓글 작성자 도랑 작성시간19.11.01 세모래 예 좋은 정보 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lv마이 작성시간19.11.01 그냥 그 대회 규칙인듯하네요

    중펜 뒷면 숏핌플은..
    안쓴다면 좀 봐줄수도 있는거
    같긴한데..

    까탈스럽게 보면 하위부수에서 쉐이크들고
    뒷면 핌플 아웃러버달았는데
    그냥 붙여놓은거고 안쓰겠다
    중펜처럼 잡고 전면에 붙인 평면 러버로만
    치겠다. 라는 상황?(좀 억지같지만 ㄷㄷ)

    아무튼 쓰고 안쓰고를 떠나서
    심판이 대회 규정에 어긋나는 장비를 들고
    출전하는 것 자체가 안된다고 하면
    어쩔수없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핑마 작성시간19.11.01 문구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텐데 "롱핌플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하위부수에 머무를 수 없다." 이 문구로는 부착한 것 자체로는 부수위반이 되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겠는데요. 이용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라켓 색깔 규정 같은 경우에 펜홀더라면 사실 러버를 검정을 쓰던 빨강을 쓰던 뒷면은 무슨 색깔을 써도 상관이 없겠으나 규정의 문구가 커버링에 대해 한쪽은 적색, 반대쪽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지켜야 되는거죠.
  • 작성자 Conan - 카페운영진- 작성시간19.11.01 음, 우선 저는 부수 문제는 넘어가고 (당연히 우리나라 생활체육에만 존재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뒷면 롱핌플인 경우는 좀 엄격히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전혀 쓰지 않는다하더라도, 만약 시합 중에 어쩌다가 스윙에 공이 롱핌플면에 맞았다면? 어떻게 나가는 공에 죽어라 팔을 뻗었는데 롱핌플 면에 맞았다면?

    그래서 인이 되고 상대방이 못받았다면? 상대방이나 심판이 아 어쩌다 한번이니 넘어갈 수 있을까요? 이것은 말그대로 거짓말이 되고 실격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경우는 운영입장에서는 굉장히 곤욕스러운 일이 발생할 여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운영규정을 따라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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