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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21.12.28 저도 이부분에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드라이브 스윙에는 아래볼록, 윗볼록 두개 다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브러싱(공의표면긁기)과 스위핑(공이지나가는공간을 쓸어버리기)도 둘다 사용되고 있구요. 어쨌든 오리지널님의 신조어 스윙핑 타법의 설명은 무척 공감됩니다. ^^
하회전공에 낮은 타점일때 임펙트시 모양은 1번에 가깝고, 상회전이나 타점이 높은공의 경우 전체적인 스윙이나 라켓 궤도는 2번에 가까운것 같아요. (탁구대 위에서 높이뜬 공을 또 다시 쳐올리순 없기에)
물론 낮은공도 1번모양으로 쓸어올리지 않고 2번 처럼 받혀서 감아올리는 모양으로도 가능하고 이렇게 레슨하시는 코치님들도 계시구요.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기본은 오리지널님 말씀대로 라켓각은 브러싱형태보다 발전된 스윙핑의 공간쓸기를 기본으로, 얇지 않은 전체적인 스윙궤도를 찾는게 옳다고... 아니 좋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리지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28 ^^네
스윙은 결국 팔스윙이고,
하체는 팔스윙을 지지해주는 역할입니다.
튼튼하게 지지하면 파워가 올라가고,
헐겁게 지지하면 파워가 떨어지고요.
반대로 하체가 스윙 자체를 리드한다고 생각하면(체중이동으로 파워를 생성하면) 상하체 싱크(타이밍)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하체가 스윙을 이끄는것처럼 보이죠. 실제와 느낌!! 이 사이의 갭을 줄이는 것이 레벌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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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1번이 임팩트 위주 스윙에 가깝습니다.
2번은 스윙면이 얇아서 순간의 힘에 의존하기에 부적합합니다.
플릭을 어떻게 치는지 생각해보시면 매우 간단한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