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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 입문후

작성자좋겠네| 작성시간15.06.03| 조회수4717|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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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5.06.03 주민자치센터의 2분레슨에서 무언갈 가르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긴 합니다만 너무 건성인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긴 하죠.
  • 작성자 좋겠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3 진정을 해야하나 여러분들이 생각입니다.
    그분도 보수를 받는다고 알고있는데 탁구에 대해서 조금 알다보니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쩜칠 작성시간15.06.04 코치님께 대표(회장)단이 잘 말씀드려보세요.
    회원들이 이러이러한 가르침을 받고 싶어한다 - 라든가
    기본 타구자세 하나라도 제대로 가르쳐 달라 - 든가
    불만사항과 개선사항을 말씀드리고 상의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코치도 전문성을 가진 선생님인데
    잘못 가르칠 리가 없으며 또한
    학생(회원)이 잘 치기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허나 제 생각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짧은 레슨 시간(일반 구장의 1/10 시간)으로는
    제대로 가르쳐도 초보자는 거의 헤맬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쩜칠 작성시간15.06.04 이쩜칠 대안으로는 전 회원을 모아 놓고 20분 정도 단체로 폼 연습(쉐도우 탁구)을 빡세게 시키고
    나머지 시간을 수준 별로 3명이나 4명씩 짝을 지어 일주일에 한 번의 레슨을 하되
    10분씩(일주일에 2분씩 세 번을 하였을 텐데) 하는 방법도 있을 테지만..

    결론은 무엇을 하든 불만이 있고, 어떠한 방법을 써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

    제대로 코치를 하려면
    코치가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이 되어
    모든 회원 하나하나를 관장하고 통솔하여
    만약 탁구 배우는 시간이 두 시간이라면
  • 답댓글 작성자 이쩜칠 작성시간15.06.04 이쩜칠 잘 치는 회원과 못 치는 회원을 매치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데 한 시간을 주고
    나머지 한 시간은 맘에 맞는 회원끼리 치게 시간을 철저히 배분하여 치도록 해도 됩니다만,
    그러면 불만 가진 회원이 적어도 1/3이 되기 때문에
    코치가 절대적인 카리스마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결론> 대안이 없습니다. 잘 치시려면 일반 탁구장으로 가서 레슨 받으셔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좋겠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이쩜칠 말씀대단히 감사합니다.
    주민자치센타를 두군데 다니다 보니 한군데에서 하는 탁구교실은 코치샘꼐서 20분씩 엄청 잔소리 해가며 열정으로 가르치고있읍니다. 금액이 보통 달에 이만원이다보니 쌀수가있어서 그수준에맞춰 가르친다고 생각할수가 있지만 문제시 대는 다른 코치는 전혀 교정도 없고 무조건 그냥 방관 처럼 네 좋아요 그냥 좋다고만 합니다.
    일년이 넘은분도 별진도없이 폼도 말그대로 형편없고 후드웍만시키다보니 다른기술은 전혀 할줄모르죠.
    서브부터 시합의 원리를 아르쳐주는 탁구교실과 그냥 후드웍만 하는 교실회원들과의 차이는 분명이 양쪽을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야 제가 잘알겠죠.
  • 답댓글 작성자 좋겠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좋겠네 전 따로 저녁에 국대샘에게 레슨을 받고있기에 저보다 한참먼저 탁구교실에 오신분들도 지금은 제가 실력이 없지만 훈수하는편입니다.
    대한민국 탁구생활체육발전을 위해서도 금액을 떠나 무성의한 탁구코치샘들은 퇘출되어야 하는데 답답한 맘에 넉두리가 이리길어져버렸읍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감사랑 작성시간15.06.04 해독이 안되는 일인. 결론은 코치님 레슨이 별로란거?????? 누가 해석 좀.....
  • 답댓글 작성자 이쩜칠 작성시간15.06.04 탁구장은
    1) 선생님(코치)의 가르침과
    2) 학생(탁구동호인) 간의 친목이 중요한데,

    1) 코치가 제대로 기술이나 교정을 가르치지 않고 풋워크만 형식적으로 가르쳐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2) 탁구 10년 경력의 중후한 40대 중반인 삼식이가
    실버대회에서 우승까지 한 70대 엉아에게 (‘네가지’ 없이)
    웃고 넘길 문제를 가지고 육두문자를 두 번이나 날려
    구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는 얘기입니다.

    글쓴이는 1)을 강조하려했지만 2)의 글이 상당히 길어서
    글쓴이가 주장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혼란스럽습니다만,
    마지막 문단에서 “구장은 평온을 찾았지만, 코치는 변치 않고 그대로여서” 괴롭다 - 는
  • 답댓글 작성자 이쩜칠 작성시간15.06.04 이쩜칠 구절에서야 주제가 확연히 드러나는, 어려운 구조의 문장입니다.^^

    즉 코치가 성의가 없어 이를 어찌할까 하는 것이 주제이고
    회원 간의 불화는 부제(2차적인 문제)인 것이지요.

    --------------

    그런데 2분 동안의 레슨을 받는 구조에서는 귀신이 와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회원들의 평균나이도 높기에 코치입장에서도 가르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그러려니 하고 글쓴이처럼 제대로 배운 선배가(나이나 경력 말고 실력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주어야 그 단체가 성장하고 잘 되는 오직 하나의 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감사랑 작성시간15.06.04 이쩜칠 감사합니다. 1과 2의 뒤섞인 관계를 명쾌하게 구분해 주셔서 이해했습니다. 1이 주제였군요
  • 답댓글 작성자 기무라탁구야 작성시간15.07.02 이쩜칠 이쩜칠님 요약정리 쩌네요. 짝짝짝
    글쓴 분께서는 보다 주제가 명료한 글쓰기를 연습하심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오두막 작성시간15.08.04 이쩜칠 이쩜칠님 존경합니다. 난해하여 읽다 말았는데/// 잼있습니다. 국어점수 좋으실듯....
  • 작성자 나다미니 작성시간15.06.04 복잡하네요.
    그냥 딴데 다니십시요.
  • 작성자 야힘빼 작성시간15.06.04 의외로 풋웤만되면 상체힘이 빠지면서 좋아질지도....풋웤이 무지하게 중요함......................
  • 답댓글 작성자 좋겠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그냥뛰어다니는 느낌이라고보시면됩니다. 교정이라고는전혀없다고 보시면됍니다.
  • 작성자 박야탁 작성시간15.06.04 그런일가지고 무슨일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40대중반이 70도 넘은분한테....너무하군요...다른분들은 그냥 보고만계시나요???
  • 답댓글 작성자 좋겠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4 다들첨들어보는 육두문자라 나이드신회장님부터아무소리를 못했읍니다
  • 작성자 인생머있냐 작성시간15.06.06 우와..일단 부러워요..일단 탁구에 꽃히셨다니..

    저는 아무것도 마음졸곳이 없이 인생이 허무합니다. 열정이 있다면 막 부채질해서 활활..타오르게 하세요..

    1도시의 온기라도 쬐고싶습니다.
  • 작성자 건빵맨 작성시간15.06.06 보통 레슨 시간이 5분정도에서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이 뭐가 있겟습니까 또한 코치님이 아무리 가르쳐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수행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코치가 원하는 자세가 나오질 않으니 코치 입장에서는 5분만에 할수있는 기술만 가르치게 됩니다 이런 사정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할것입니다 고급 기술은 탁구장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는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탁구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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