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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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NALDO 작성시간16.01.28 글쎄요? 저도 네트 바로 앞에 잠깐 붙여서 땀을 닦는데 생각보다 그리 탁구대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올링 타임은 아마추어 동호인이라도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아무리 연습이라도 게임이 끝나고 위치를 바꿀 때나 6의 배수가 될 때만 수건을 만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에 가장 지장을 주지 않는 네트 앞쪽에 잠깐 땀을 닦는데 금방 탁구대에서 사라지더군요. 결례를 따지기 전에 규칙의 문제이지요. 탁구대에 땀 닦는다고 뭐라한다면 그것은 관장님이 탁구장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설사 땀자국이 나더라도 게임 끝나고 수건으로 닦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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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쿠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29 제가 쓴 글 중 마지막 두 문장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1. 관장님은 탁구대를 여러 개 소유하고 있습니다. ^^;
2. 현실적으로 게임이 끝났을 때 자신이 뭍힌 땀을 닦고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도 고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작성자 바뀌자너?? 작성시간16.01.28 ㅎㅎ 저도 글쓴이분의 생각에는 동감이 크게 가지는 않네요
그부분 수건으로 한번닦으면 바로지워집니다
어차피 탁구대는 하루한번 닦을때 그부분이 더럽든안더럽든 청소할때 닦게되는데요 그게 힘이 엄청들고 하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6.01.28 저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선수들 처럼 네트 바로 앞에 닦아봐야 닦이지도 않더군요..
정말 저는 타올링은 못지키겠더군요..
손에 땀이 흥건해서 공에 물이 뭍어 플레이 자체가 안됩니다. -
작성자 위즈 작성시간16.01.28 생각 못 하고 있엇는데 동영상보니 탁구대에 손땀을 닦고 있더라구요
순간 청소하시는분 힘들겟다 생각돼서
이젠 유니폼이나 수건에 닦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니깐요~~ -
작성자 러브 올 작성시간16.01.28 탁구대 위에 공이 맞을 확률이 가장 적은 곳에 손바닥을 지긋이 대어 땀을 닦는 행위는 마롱 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하고 있는데요. 해보면 나름 중독됩니다. 찰나에 청량감이 손바닥에 전해지며 마음까지 안정이 된다고 할까요... 아무튼 손바닥을 비비는것도 아니고 살짝 대어 땀을 제거하는 것인데 관장님이 청소하기 힘들정도로 탁구대가 그렇게 더러워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쿠니스님이 관장님을 너무 좋아하셔서 그런 생각이 드신것 아닐까요! ^^ 그리고 저도 동호인이라도 타올링 타임은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탁구장에서 습관이 들어야 대회에서도 지킬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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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6.01.28 타월링타임은 생활체육에서도 지켜 져야 합니다. 중요한 시합에서 아무때나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흐름을 끊는 상대에게는 좀 짜증이 납니다.
생활체육이라고 이러한 규칙을 무시하게 되면 다른 규칙들도 하나둘씩 무시될 수 있는 겁니다.
저도 가끔 네트 아래 테이블에 손을 닦지만 상대가 공을 주으러 갈 때 합니다.
손에 땀이 묻어 있으면 공에도 물기가 묻을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유니폼은 이미 축축해져 있고...) -
작성자 Ma_Long 작성시간16.01.28 굳이 '마롱' 이라고만 하는 이유가 뭔가요??
마롱팬으로써 제목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
차라리 '선수' 라고 쓰는게 좋을 것 같은데... -
답댓글 작성자 쿠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28 닥치고 풀스윙 '선입견'은 보통 부정적인 내용과 호응을 이룹니다. '닥치고 풀스윙'님도 혹시 마음 한 구석에 그곳에 손바닥의 땀을 닦는 행위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 아닌지요... 저의 동지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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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닥치고 풀스윙 작성시간16.01.28 쿠니스 아... 저는 쿠니스님께서 마롱이라고 특정인을 말씀하셔서 특정인보단 그냥 선수라고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탁구대에 땀 닦고 게임이 끝나면 개인수건으로 닦아내는 게 좋을듯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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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쿠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29 반갑습니다. 저도 마롱 팬입니다. 마롱의 독특한 왼손 동작 참 많이 따라했습니다. 그걸 하면 의외로 왼쪽으로 오는 공을 잘 잡아치게 되더군요.
2016년 1월 현재 Wolrd Top 10 남자선수 살펴봅니다. 1.마롱 2.판젠동 3.쉬신 4.옵차롭 5.장지커 6.준 7.추앙치유엔 8.마르코스 프레이타스 9.팡보. 10.삼소노프 중 유일하게 마롱만이 지주대 옆 네트 아래에 땀을 닦고 있습니다. 혹시 땀닦는 다른 선수 확인되면 댓글 바랍니다. -
작성자 마롱 짜이라 작성시간16.01.28 개인적으로는 테이블보단 수건이 깨끗하단 생각에 수건만 사용하지만, 공이 자주 닿을 가능성이 높은 자리가 아니라면 예민하게 생각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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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블레이드 † 작성시간16.01.28 저는 가능한한 타월링 타임을 지키기 위해서 지주대 근처에 한번씩 손을 댑니다.
땀도 닦이면서 시원하더군요.
비매너 행위도 아니고 문제가 될거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
작성자 뽀미 작성시간16.01.28 저도 탁구대에 땀을 닦지 말라는 것에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탁구대 위에 땀을 닦는 것이 선수들을 따라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한 번 슥~ 문지르면 수건에 닦는 것보다 땀이 더 잘 닦입니다.. 물론 손바닥 자국은 남겠지만 탁구장을 관리하는 관장이라면 그 정도는 무리없이 탁구대 관리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구장을 돌아다녀보면 탁구대 위 먼지 청소를 전혀 안한 곳도 수두룩합니다.. 반면에 타월링 타임은 오픈 서비스만큼 잘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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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후 작성시간16.01.28 글쓰신 분의 의도는 최소한의 배려에 대한 좋은 의미 인듯 합니다..
그 마음을 느끼며 댓글의 표현에도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이 있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둥지~˚♡。 작성시간16.01.28 땀이 손에서 많이 난다면 어딘가에 손에 나온 땀을 닦아줘야 그립을 쥘 수 있고 스윙시 그립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쥘 수 있겠죠.
탁구대에 땀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대는 것이 아니라면 땀 닦은 정도는 서로 애교로 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땀 닦지 않고 라켓이 손에서 빠져 날아다니면 부상위험도 있고............. -
작성자 쿠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28 좋은 의견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주대 밑의 탁구대 위에 손의 땀을 닦는 행위가
탁구에서 가능한 행위인지는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지만, 가능하지 않은 행위 같습니다.
제 글은 이러한 행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문지른 그 자리는 '한번 슥'으로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북북'은 해야 지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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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29 예전에 청년시절에 당구칠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당구치면서 담배를 자유롭게 피웠었죠.
한 친구가 담배재를 당구대의 모서리(보통 ○창이라고 부르는 곳)에 털어서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했더니 그 부분은 어차피 당구공이 닿지 않는 곳일 뿐더러,
당구대 위를 청소할 때 잡티와 먼지들이 빠져나가는 용도여서 담배재를 털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손땀 닦는 분들 비난하는 의도 절대 아님!!!)
그래도 아주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