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경기시 자꾸만 서비스를 잘못 받는다고 리시브 순서를 의도적으로 안지키는 탁구판의 신종 타짜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작성자서경1004 작성시간16.06.07 조회수1785 댓글 47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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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서경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07 규신 저도 규정대로 대답은 그리 했습니다만....고스톱판도 그렇지만 눈치채게 하면 타짜겠나요...강사로서 심판을 보고 있던 저도 헷갈리는데, 게임후 상담 내용 그대로이고 6부 정도 되는 여성입니다. 타짜는 구력 좀 많은 나이든 7부 정도의 남성이고요. 서브는 제가 보아도 여성분이 더 잘치고 남성분의 서비스는 주먹서브에 리시브도 제대로 못해서 문제가 있습니다. 생체현장이라는 것이 늘 그렇고 대회는 더욱 더 혼잡하니 이런 타짜도 생긴듯 합니다.규정을 잘지키는 외국서는 이런 현상이 별로 없는데 한국적인 현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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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웅박사[군포] 작성시간16.06.07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좀 강하게 말씀드려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몇자 적겠습니다.
'강사로서'심판을 보신다면 부정행위를 잡아내는 것도 '강사답게'하셔야 할 듯 합니다. '타짜'가 속이듯 하는 것이 그분들의 '능력'인듯 한데, '참 매번 다시 순서 잡기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때'가 있으면 강사답지 못하고 그것은 인플레이가 됩니다.
심판 강습회에 갔을 때 부정행위 혹은 순서가 바뀐경우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에 '탁구는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라고 들었습니다. 즉 지적을 하지않고 그냥 게임을 진행한다면 그것은 그냥 인플레이로 인정 된다는 것이므로 본인도 잘못이 있으니 인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웅박사[군포] 작성시간16.06.07 따라서 귀찮으시더라도 순서를 정확히 기억하시어 그때마다 바로 잡으시고 그것을 반복적. 혹은 의도적으로 계속 시도한다면 심판에게 건의하여 최초1회는 경고. 2회부터는 '비신사적 행위'의 범주안에서 득점과 연결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생활체육에서 어떻게 그렇게 따지고 게임하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혹은 성대방이 그렇게 나온다면, 더이상의 게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구장에 사람이 많을 때, 의도적으로 큰 소리로 상대방의 잘못을 이야기 하고 그로인해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더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으면 되ㅣㄹ듯 합니다. 게임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서경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07 웅박사[군포] 두번째 댓글 주신대로 심판에 어필하고 그때마다 바로 잡고 그것을 반복적. 혹은 의도적으로 계속 시도한다면 심판에게 건의하여 최초1회는 경고. 2회부터는 '비신사적 행위'의 범주안에서 득점과 연결 될 수 있을 듯 하다는 말씀이 지금으로선 해답이 되겠네요.
구장에 사람이 많을 때, 의도적으로 큰 소리로 상대방의 잘못을 이야기 하고 그로인해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더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신부분도 좋은 안으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6.06.08 흠 ...
며칠 전 올라온 게시물 (복식경기에서의 서비스/리시브 순서) 참고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http://m.cafe.daum.net/hhtabletennis/ApUQ/2279?listURI=%2Fhhtabletennis%2FApUQ
규정에 나온 대로 하면 됩니다. 편의나 매너 문제를 떠나 규정을 따른 선택을 비난할 수는 없고 규정에 없는 심판 운영을 강제할 수는 더더욱 없죠.
동전 던지기가 됐던 가위바위보가 됐던 ...
1. 이긴 팀에게 "먼저 서비스할 지 리시브할 지를" 선택하거나 "코트"를 선택할 우선권을 부여
2. 진 팀은 이긴 팀이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권한을 행사
3. 최초 서비스할 팀이 최초 서버를 먼저 결정
4. 이후 리시브 팀은 최초 리시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