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일신작성시간08.05.14
몽해님의 꼬리말 말씀을 통하여 몽해님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자기 뜻을 펼치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바, 상대방의 의사를 억눌러 부러뜨릴 필요가 없으며, 각자 스스로 마음단속만을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단지, 의견이 나오므로,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가운데 꼬리말이 길게 되었으나, 이제 이 정도로 끝마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작성자나무생각작성시간08.05.14
그냥 즐겁게 운동하고 편안하게 지고 아름답게 이기고 웃으며 악수 하고 그러자고 한 말씀들인데 인사법이야 무엔들 어떠겠습니까? 좋은 말씀들에 귀 기울여지고 가슴에 닿으면 그게 올바른 것 아닌지요. 언제들 뵙고 가르침 받고 싶은데 고슴도치님이하 상수님들 자리나 현장 강좌 만들어 주시기 부탁 올립니다.
작성자Rocco작성시간08.05.15
와.. 정말 아슬아슬 하네요. 불쾌지수가 높은 날인가봅니다. 그런데 연관짓지 않고 따로따로 생각하면 모두 맞는 말씀 같습니다. 탁구가 정교함과 과감함, 순발력과 자제심(어찌보면 공유되기 어려운..)을 동시에 요구하는 운동이다보니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모두 열정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터프하면서도 섬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