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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규정을 무시한 탁구는....OOO와 같다.

작성자프랑켄슈타인|작성시간09.11.12|조회수530 목록 댓글 6

모든 스포츠에는 종목마다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은 사람들 간에 약속이며 단순히 재미로 하는 놀이에서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진정한 스포츠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규칙이란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탁구에서 많은 규정이 있지만 특히 생체탁구에서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버젓이 통용되고 있는 서비스 규정의 위반이 가장 크게 문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다가 보니 상수분들이 서비스규정을 무시한채 경기에 임하여 거기에 대해 항의를 한다치면 거기에 대고

"아니 그냥 넘어가지 멀 그래....그게 그렇게 중요해??"등등 명확한 서비스에 대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규정을 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으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여러스포츠들에서 위와 같이 중요한 규정을 무시하면 동네스포츠가 되는 예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축구

 

"어릴때 동네축구에서 오프사이드규정을 무시한채 축구를 하는 것과 같다"

 

지금이야 조기축구회등 회사에서 볼을 찰때는 주심부심이 있어 오프사이드 규정을 지키지만 어릴때 동네축구할 때는 마냥 공격수가 적진에서 한참올라가 있고 경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축구가 아닌 말그대로 동네축구입니다.^^ㅋㅋ 위와 같이 서비스규정을 지키지 않고 그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무리 상위 부수라도 동네탁구를 치고 있는 셈이죠..어릴때 오프사이드규정을 무시한채 상대골대앞에 있는 동네축구득점왕 처럼요^^ㅋㅋㅋ

 

농구

 

"3초 바이얼레이션 규정을 무시 한채 골 밑에서 집 짓는 행위와 같다."

 

제가 대학교까지 농구동아리에서 운동을 하고 있지만 비동아리 학생들이 제일 지켜지지 않는 규정이 바로 이 규정이죠^^ㅋㅋ

골 밑에서 아에 나오지도 않고 집을 짓고 하루 종일 있습니다.^^ㅋ이 순간 농구는 역시 동네 농구가 되는 것이죠^^ㅋㅋ탁구에서도 주먹서브를 넣고 자신이 강력한 서비스를 구사하는 실력자인 마냥 으시된다면 농구에서 키가 크니깐 골밑에서 나오지않고 집을 지으면서 야금야금 골밑슛을 넣는 동네바스켓맨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족구

 

"족구서비스를 넣을 떄 원바운드를 한뒤 서비스를 한다.'

 

이 규정이 탁구 서비스 규정과 가장 흡사한 맥락을 가지지 않는가 싶은데요 ㅋㅋㅋ 동네족구에서는 서비스를 넣을때 편의상 원바운드한뒤 서비스를 넣는 것이 많은데 실제 규정은 바운드 없이 하는 것이 규정이라 알고 있습니다.^^ㅋㅋ

이 역시 이 규정을 무시한다면 당연히 동네족구가 되겠지요^^ㅋㅋ

 

 

위와 같이 여러가지로 타스포츠에 비유해서 생각해보았는데요..다른 예가 있는지 회원님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ㅋㅋㅋ다른것들도 많이 있겠지요??^^ㅋㅋ

 

그리고 제가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절대 실력이 낮다고 해서 동네스포츠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동네축구,동네농구 등등하면서 비하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서로 여러사람들끼리 재미있고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규정을 버젓이 있는데 그것을 망각하고 쉽게 생각하여 알면서도 지키지않고 임한다면 단순 재미로 하는 놀이에 불과하지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열정을 쏟아붇는 스포츠라고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실력도 뛰어나지 않는 녀석이 무슨 동네탁구니 머니 하는 거 아닌가 하셔도 저의 의견은 규정을 지키는 것이 스포츠에 대한 예의고 또한 규정을 지키고 그 다음 실력을 높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서비스규정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ㅋㅋ 재미삼아 읽어주시고 웃으면서 넘어가주세요^^하지만 진정한 탁구인이라면 서비스규정을 제대로 지키는 것은 기본적인 센스곘죠~~??^^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카페회원님들께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바랄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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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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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발워너비 | 작성시간 09.11.12 축구의 예는 제가 늘 사람들에게 오프사이드규정과 함께 적절히 비유를 하는데...^^ 추가하여 농구에서 드리블안하고 그냥 럭비처럼 들고가는 것도 포함시켜야겠군요. ^^*
  • 작성자▶◀베이브 | 작성시간 09.11.12 저도 농구에서 공들고 달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리시브 | 작성시간 09.11.12 박수~~~~~~~~~~~~!
  • 작성자불사조② | 작성시간 09.11.12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규칙은 잘 지켜야겠죠?? 특히 탁구에서 서비스는 더 그렇지요^^
  • 작성자탁구알고싶어요 | 작성시간 09.11.12 몰라서 안 지키는 분도 아직 꽤 많은 듯 합니다. 고슴도치님의 버터플라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코치 중에서도 규정을 잘 모르는 코치도 있더군요.(구장에서 본드 냄새 강하게 바르고, 오픈서비스 안하고, 임팩트후 되돌아 온 공의 득점여부를 모르고..) 코치이기도 하고 실력도 훨씬 저보다 높기 때문데 쉽게 말을 못 해 주겠더군요. 여하튼, 스포츠는 "몸"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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