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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05 루프만3년째 네. 저는 제 오랜 레젠드 발트너처럼, 주로 전진에서의 변화무쌍한 기술적 플레이를 즐깁니다. 강하게 걸어서 뚫기보다는 타이밍과 회전과 코스, 구질의 변화를 추구하구요, 블록과 아주 빠른 타이밍의 카운터 스매쉬도 많이 합니다. 이런 플레이에는 칼릭스가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지요.^^ XR로는 원하는 대로 썩 잘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대신 파워가 좋으니 자꾸 힘있게 걸고픈 욕망만 생겨나서..ㅎㅎ 몸이 힘들어졌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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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루프만3년째 작성시간16.04.05 공룡 XR의 쭉뻗는 호쾌함이 오히려 독이됐나보네요ㅎㅎ 드라이브가 묵직하게 걸려서 상당히 좋은 라켓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단점을 배제할수는 없군요... 하나또배워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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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05 루프만3년째 XR의 드라이브는 정말 좋죠. 결코 단점이 아니라 뛰어난 장점인데 쓰는 사람이 문제가 있었지요.ㅎㅎ 익숙해지면야 얼마든지 잔기술도 잘 할 수 있겠지만 워낙 오랜 시간 칼릭스에 길들여져 있어서요.^^
그리고 워낙 또 많은 조합의 장단점을 각각 느끼다 보니.. 프리모라츠카본 들면 좀 뒤로 떨어져서 빵 때리고 싶고 티모볼ALC 들면 루프 걸고 싶고 그렇듯이 XR 들고는 자꾸만 자꾸만 길게 파워드라이브를 구사하고 싶더라구요.ㅎ 제 게임 스타일이 그게 아닌데 말이죠. 열심히 몸으로 걸어서 파워로 승부하는 스타일에는 정말 좋은 조합이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 루프만3년째 작성시간16.04.05 공룡 흠 용품의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ㅎㅎ 전 XF에 전면 ELP 후면 RS쓰는데 아는 지인 XR을써보니 확실히뻗는맛이 좋더군요ㅎㅎ 확실히 재미있는블레이드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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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K9.COM 작성시간16.04.06 귀향을 환영합니다. ^^ 칼릭스와 비슷한 블레이드는 없을 것 같아요. 넥시가 무모하게 만든 블레이드이지요. 앞으로 이렇게 특이한 블레이드를 또 만들 수 있을까 싶네요 ^^ 그때는 다른 사람 눈치를 덜 봤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정도로 용감해 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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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06 그러게요.. 왜 이런 무모한 걸 만드셔서..ㅎㅎ
덕분에 무지 헤매고 있습니다. 벗어나려 발버둥쳐도 결국 벗어날 수 없는..ㅋㅋ (이런 건 라비린토스에 걸맞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