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네트와 엣지작성시간20.11.30
동의합니다 그뿐아니라 이번 WTT의 카메라 워킹도 좀 불만인게 더럽게 빠른 랠리를 즐길수가 없더군요 테이블 옆에서 촬영하다보니 공만 보다 끝났어요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함한 경기 전체를 보기엔 예전 카메라 위치가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다만 화려한 경기장 분위기나 테이블 색과 공 색깔은 참신하더군요
답댓글작성자공룡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11.30
그러게요. 제일 싫은 건 카메라가 좌우로 공 따라다닐 때. 어지럽기만 한데 왜 그 말도 안되는 짓들을 자꾸 하는지요. 경기장 분위기와 테이블은 다이아몬드 때가 진짜 멋졌죠.^^ 마카오는 포인트 때마다 자꾸 시끄러운 음악 트는 게 너무 촌스럽고 한심하더군요.
작성자불량폐기작성시간20.11.30
저도 동의합니다. 개성(다양성)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쉬신, 마티아스팔크, 코키니와, 시몽고지 정도 제외하면 너무나 비슷한 스타일 입니다. 심지어 앞에 언급한 네 선수도 비슷해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생체에서는 물론 다르지만요...
답댓글작성자곡현작성시간20.11.30공룡 측상단 대각선에서 보는 경기가 제일 현장감 넘치고 좋은데, 노출되는 광고가 적게 돼서인지 잘 안 잡아주네요. 위쪽 앵글은 그만 잡았으면 좋겠고요..^^ 현재 abs볼 공급 계약이 끝나면 다음 볼은 어떻게 바뀌려나요. 크기라도 조금 줄여주면 좋겠네요ㅠㅠ(현 소재는 짱구율이 좋아서 유지하고 물리적인 변화를 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제임스2작성시간20.11.30
저는 여자 경기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비슷하게 보여도 엄밀히 보면 각각 플레이의 상이점이 있더군요. 선수들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므로 예전의 장지커나 기타 선수들의 플레이에 얽메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류스윈은 한창때 빠른 전진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만 승부를 위해서 선수들은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거지요. 멋있는것만 추구할 수 없는 현실을 선수들하고 생체인하고는 출발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답댓글작성자공룡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11.30
저는 예전 1970~80년대 스웨덴 탁구 보던 세대라서..ㅎㅎ 발트너와 페르손, 아펠그렌, 에릭 린드 등이 활동하던 스웨덴 국대팀 게임은 볼거리가 늘 풍성했습니다. 거기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펜홀더 전진속공수들이 맞붙으면 정말 재미있었죠. 장지알량, 김완, 김기택, 현정화. 그리고 묵직한 일펜의 김택수, 유남규, 양영자.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