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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프로, 킬러와 블레이드 조합에 관하여

작성자공룡| 작성시간21.04.30| 조회수384|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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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은이아빠 작성시간21.05.01 티모볼alc와 mxp나 mxp50도는 어떨까요? mxp는 좋았던기억이 있는데 mxp50 이랑 궁합은 어떨지요?? ㅎ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01 좋겠지요.^^
    하지만 조합(궁합X)이란 쓰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좋다거나 누구에게나 다 안 좋다거나 그런 식으로 절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 써보셔야 자신만의 결론이 나옵니다.^^
    제가 조합의 느낌에 대해 본문과 같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와 비슷한 조합을 시도하려는 분들이나 또 저와 비슷한 류의 감각적 취향을 가진 분들께 미리 약간의 정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이 조합은 이렇다 하고 단정짓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mx-p 50°도 직접 붙여서 써보셔야 어떨지 아실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인생무상 작성시간21.05.01 공룡 좋은말쌈 잘들었습니다 ㄳ
  • 작성자 핌플탁구 작성시간21.05.01 전면에 사용하실 때, 상대편 드라이브에 대한 카운터나 화 블록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변화 많은 러버를 전면에 사용할 때 제일 큰 문제가 회전 공에 대한 처리인데, 상대방이 제 화 쪽으로 드라이브 걸었을 때 카운터로 반격하는 것이 너무 미스가 많았습니다. 킬러 프로는 상대방 드라이브에 대한 카운터가 용이하신지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01 변화 많은 애들은 기본적으로 컨트롤이 그만큼 어렵죠.
    더구나 포어핸드는 라켓 각의 유동이 아무래도 백에 비해 심한 만큼 정확하게 치기 힘들 수밖에 없구요.
    높이 올라오는 루프는 적당히 치면 되는데 낮게 파고드는 파워드라이브나 스매쉬는 카운터 하기 힘들더군요.
    저는 그냥 힘 빼고 블록을 합니다.
    워낙 평면러버나 스핀계, 스피드계 숏을 사용할 때도 카운터는 성공확률이 높을 때만 했었기에 힘과 회전을 죽여 짧게 떨어지는 수동적 블록을 하면서 최대한 코스를 노리는 편입니다.
    킬러나 킬러프로의 최대 장점은 롱이나 기타 다른 핌플아웃러버들과 많이 다른 종류의 예측 불가한 어정쩡하게 불규칙한 구질이 아주 자주 나온다는 점인데 이는 상대 공의 회전이나 파워가 강할 수록 더 그렇더군요.
    그런 이유로 실전에서도 카운터 히팅보다 힘을 최대한 죽이는 수동적 블록의 위력이 더 높습니다.^^
    블록을 하는 순간에 롱처럼 슬쩍 옆으로 비끼거나 약간의 춉블록을 가미해주면 롱에 버금가는 우블링까지 생성될 만큼 쓸만한 효과가 있지요.
    블록만 잘 죽여도 웬만한 고수 아니면 두 번 걸기 힘들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01 그리고 카운터를 할 때는 각 숙여 강하게 때리는 것보다
    공의 윗면을 슬쩍 쓰다듬어주듯이, 공 위에서 가벼운 드라이브 걸듯이 짧은 스윙으로 카운터 드라이브를 하는 편이 좋구요.
    카운터 스매쉬를 생각하고 각을 숙이든 열든 강하게 때리면 공이 직선으로 뻗어 아웃되거나 걸리는 경우가 참 많이 생깁니다.
    이런 류의 미디엄핌플은 태생 자체가 강하게 때리는 걸 목표로 하는 라버가 아니니까요.
    카운터 스매쉬는 스피드계 숏으로 해야죠.
    미디엄은 일반적인 랠리 시에도 각을 열고 백스윙은 최대한 짧게 하고 공을 열린 각으로 잡아서 부드럽게 밀고 나가다 덮어줘야 하며
    특히나 상대공에 회전이 많이 걸려 있을 때는 웬만큼 좋은 찬스볼이 아니면 강하게 때리는 건 공 궤적이 직선이 되어 길게 날아가 미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핌플탁구 작성시간21.05.02 공룡 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미디엄 핌플은 드라이브볼 카운터할때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아테나 작성시간21.05.02 핌플탁구 드라이브 카운트는 어렵지만 블록 잘 대면 공이 완전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깔려가기도 합니다
    롱핌플 우블링과 비슷한데 흔들린다기보다 일자로 깔려 들어갑니다
  • 작성자 아테나 작성시간21.05.02 저는DHS사의 506x와 탁심 중펜 시용합니다
    전면에 킬러프로 max입니다
    티모볼 스피리트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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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redfire 작성시간21.07.22 10:47 새글


    킬러맥스 전면에서 이용시 컨트롤은 어떠한가요? 모리스토sp랑 비교가능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2 킬러와 모리스토SP의 컨트롤은 비교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모리스토가 쉽습니다.
    킬러는 숏처럼 생겼을 뿐 실제로 거의 모든 성능과 감각 등이 미디엄핌플이기에 변화는 심하지만 컨트롤은 그만큼 어렵죠.
  • 답댓글 작성자 redfire 작성시간21.07.22 공룡 거의 긁어쳐야한다는거죠? 긁어쳐도 상대방에게 깔리며 어렵게 가나요?
  • 답댓글 작성자 redfire 작성시간21.07.22 공룡 장정연선수는 다 긁어서 치시던데~ 물론 스페셜리스트 소프트라 다르지만 같은 미디엄 같아서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2 redfire 긁어올리면 많이 안 깔립니다.
    어느 돌출러버나 다 그렇죠.^^
    두껍게 쳐야 변화가 심한데 두껍게 맞으면 튕기기에 컨트롤이 어려운 거구요.
  • 답댓글 작성자 redfire 작성시간21.07.22 공룡 혹시 이너포스zlc에도 킬러프로 어울릴까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2 redfire 장정연선수는 긁어서 드라이브로 치니까 포어 공격에서 변화나 파워에 의한 득점이 많지 않습니다.
    주로 코스로 득점하죠.
    포어 쪽 블록에서 변화가 생겨 득점하는 경우를 자주 봤구요, 장선수는 아무래도 백핸드 주전이지요.^^
    선수들이 숏이 아닌 미디엄이나 롱을 치는 경우는 거의 그 쪽에서의 파워나 결정능력이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숏은 좀 다르죠.
    타이밍이나 스윙, 게임 운영 등에서 드라이브나 중진플레이보다 스매쉬와 전진플레이가 좋은 선수는 숏을 일부러 선택하게 되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2 redfire 조합은 실제로 써봐야 알 수 있고 또 개인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써봐야 확실합니다.
    제게 좋은 조합이 어떤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22 redfire 특히나 킬러와 킬러프로는 더 제 의견을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좋을 거라 생각했던 블레이드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본 적이 많았기 때문에요.
    워낙 까다로운 애들이라..ㅎ
    이너포스ZLC는 잡아주기도 하지만 깊은 임팩트에서는 강하게 쏘는 블레이드라서 직접 조합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예상이 가질 않네요.
    그냥 장정연선수처럼 긁어서 코스 노리는 용도로 쓰실 거면 괜찮을 것 같지만
    강하게 치거나 블록을 할 경우는 사용자의 임팩트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하게 칠 때는 ALC 류의 정말 깊이 안아주는 블레이드가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redfire 작성시간21.07.22 공룡 아 라크자po만족하며 쓰고있는데 킬러프로가 전면에 마구마구 궁금하네요ㅋ 파워파이프 미듐은 전면에 붙여 봤는데 느려서 쫌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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