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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블레이드] 발트너 센소 카본

작성자공룡|작성시간15.09.23|조회수238 목록 댓글 0

요즘 손목이 아파서

예전에 쓰던 발트너 센소 카본을 아주 가벼운 걸로 하나 더 구입하여

양면 헥서 플러스 조합으로 쓰고 있습니다.


ST 그립으로 무게는 80그람. 애개~ ㅎ


근데 얘가 좋군요.^^


헥서 플러스라는 러버와의 조합에서 오는 성격인지 제가 좀 임팩트가 는 건지...

예전에는 못내던 파워가 쉽게 나와 주네요.


전에는 86g 짜리에 양면 코파 J.O.골드를 조합해서 사용했었는데

스피드는 좋은데 드라이브 구질이 자주 가볍게 나오고 전반적인 파워도 좀 아쉬웠거든요.


워낙 컨트롤이 좋고 감각이 좋은 블레이드라 오로지 거기에 만족하여 가끔 즐탁용으로만 쓰던 것인데

요즘은 더 가벼운 걸 들고도 매우 만족스럽게 게임용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블레이드의 성격이 달라진 건 아닐 테고...

아마도 손목이 아파서 손목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기본기에 충실하려 하니

임팩트에 체중이 제대로 실려 파워가 나오는 듯하네요.


그래서 발트너 옹께서 이걸로도 그리 치시는구나... 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거의 92g 정도의 블레이드에 양면 테너지05를 조합해서 손목을 많이 쓰면서 운동했었죠.

그러다가 손목에 무리가 와서...^^


러버를 가벼운 헥서 플러스로 바꿨다가 두어 주 전부터 블레이드 까지 가벼운 애로 바꾼 건데

의외로  장점이 더 많네요.


특히나 블럭과 빠른 박자에서의 카운터 공격은 가히 압권이고

횡회전을 많이 섞어서 빠르게 감아줄 때의 커브 드라이브 궤적은 매우 위력적입니다.

발트너 옹이 많이 쓰는 기술들이죠.^^


발트너 센소 카본... 역시 좋은 넘 중의 하나입니다.


윙은 일반적인 크기와 모양으로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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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고슴도치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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