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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24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아니, 아예 공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롱핌플이 몇 종 있습니다.
지금 쓰시는 388D-1은 오래전 출시된 중국산 롱 중 올라운드 플레이가 비교적 잘 돼서 중국선수들이 쓰는 것 뿐이고(페인트를 일본과 우리나라 선수들이 쓰듯이요) 실제로는 공격에 그다지 썩 어울리진 않죠.^^
공격용 올라운드로 제일 좋은 건 사우어앤트뢰거의 몽키인데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구할 수 없고..
국내 구매가 가능한 애들 중에서는 스펙터가 제일 좋을 겁니다.
그리고 리벨리온도 공격용으로 설계된 롱입니다.
스펙터와 리벨리온은 리베로스포츠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25 슈미아빠 jw 아, 이면의 반발력 말씀이셨군요.^^
그것까지 생각해서 조합하려면 또 얘기가 달라지는데..ㅋ
롱핌플 쪽에서 복잡해지면 진짜 엄청난 용품방랑에 접어들게 됩니다.
평면러버 유저들의 방랑은 비할 바가 못돼요.ㅎㅎ
그냥 롱 전면에 우선 최대한 익숙해지셔서 아예 그쪽으로 전향하실 마음이 굳어지거나 할 때 이면 쪽 보완을 위한 조합을 추천드리지요.^^
그런 날이 올지, 온다면 몇 달 몇 년 후일지 모르겠지만요.
코르벨에도 러버만 잘 고르면 충분히 이면 파워 나올 조합이 있을 텐데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25 슈미아빠 jw 그라스 디 텍스는.. 저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우선 공격을 하는 올라운드용으로 잘 쓰기가 많이 힘들구요, 그 훌륭한 변화능력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블록용도로 백핸드에 사용하고 있어서 너무나 노출이 되어있어요.
웬만한 고수들은 그라스 디 텍스의 특성을 다 알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이 쓰지 않는 생소한 롱이나 변화가 덜한 롱이 더 헷갈릴 수 있지요.
변화가 심한 건 눈에 보이거든요.
잘 보이지 않는 은근한 변화가 더 상대하기 까다롭기에 숏이나 롱이나 사용자가 쓰기 편한 게 우선이 되는 겁니다.
상대 실책으로 한 점 따도 내 실책으로 두 점 잃으면 지니까요.
은근한 변화가 살짝 들어간 공을 실수 없이 꾸준히 넘기는 게 핌플 유저의 선택이어야 합니다.
강력한 목판에 변화 심한 핌플 가지고는 높은 레벨까지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자기 범실이 최소한인 조합 중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찾아야죠.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25 슈미아빠 jw 사이버쉐이프에 롱은 쓰기 어려울 겁니다.
페인트OX라면 쓸 수 있겠지만 그 정도 롱은 굳이 쓸 가치가 높지 않구요.
선수급의 컨트롤 능력이 되거나 매일 여러 시간 연습할 수 있다면 혹 몰라도 보통 실력의 아마추어들은 훨씬 안정적인 목판에 쓰기 쉬운 핌플을 쓰는 게 여러 모로 좋습니다.
선수들도 롱을 전면에 쓰기 위해 안정적인 5겹합판을 찾는 이유가 있지요.
신통이도 런록스5 쓰는데 그건 아발록스의 P500과 같은 목판으로 코르벨보다도 덜 나가는 애니까요.
우선 쓰시는 코르벨에 러버만 좀 더 편한 롱으로 조합해서 많이많이 익숙해지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