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이제껏 애써 외면해 오다가 결국 써봤습니다.ㅋㅋ
V나 C시리즈를 써 보고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타구감이 좋았으나 베스트셀러가 되기에는 그리 보편적이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역시 몇몇 모델이 단종되고야 말았죠.
그 이후에 나온 챌린지들을 최근에야 사용해 보고는 그 뛰어난 품질과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을 보편성에 아디다스 블레이드에 대한 선입견을 떨쳐버릴 수 있었답니다.
러버는 오래 전부터 텐존SF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블레이드는 사실 좀 긴가민가 했거든요.ㅎㅎ
챌리지가 이렇다면 그 전에 나온 파이버텍은 어떨까, 걔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더랍니다.
파이버텍 클래식은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하여 써봤는데 뛰어난 컨트롤 성능에 감탄하였으나 러버를 좀 가리는 것(당시에 저는 헥서 플러스를 주력으로 쓰고 있었는데 걔와 얘는 조합이 썩 좋지 못했죠)과 너무나 균형잡힌 심심한 감각에 큰 감흥은 받지 못했었구요.
그러나 익스트림은 다르네요.ㅎㅎ
아주 좋습니다!
타구감각은 마치.. 이그니토와 스파르타쿠스와 칼릭스를 섞어놓은 듯한.. 적당한 울림의 피드백이 있고 적당한 휘청임이 있는 적당한 두께에 적당선을 살짝 뛰어넘는 뛰어난 잡아줌과 파괴력을 갖고 있네요.
텐존SF를 전면에, P7을 후면에 우선 조합했는데 무척 이상적인 조합이 되는 것 같군요.
신기하게도 경쾌하고 잘 나가는 익스트림의 영향인지 양면 러버의 반발력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게 느껴지는..ㅎㅎ
타구감은 텐존SF가 더 경쾌하고 직접적이며 컨트롤이나 안정감은 역시 P7이 좀 낫네요.
며칠 더 써 본 후엔 제 기본 스타일인 양면 텐존SF로 조합하여 충분히 즐겨 보고 제대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이틀 사용해 본 첫인상은 10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파워도 준비해 놓았으니 조만간 또 써 봐야죠.^^
이제껏 애써 외면해 오다가 결국 써봤습니다.ㅋㅋ
V나 C시리즈를 써 보고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타구감이 좋았으나 베스트셀러가 되기에는 그리 보편적이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역시 몇몇 모델이 단종되고야 말았죠.
그 이후에 나온 챌린지들을 최근에야 사용해 보고는 그 뛰어난 품질과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을 보편성에 아디다스 블레이드에 대한 선입견을 떨쳐버릴 수 있었답니다.
러버는 오래 전부터 텐존SF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블레이드는 사실 좀 긴가민가 했거든요.ㅎㅎ
챌리지가 이렇다면 그 전에 나온 파이버텍은 어떨까, 걔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더랍니다.
파이버텍 클래식은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하여 써봤는데 뛰어난 컨트롤 성능에 감탄하였으나 러버를 좀 가리는 것(당시에 저는 헥서 플러스를 주력으로 쓰고 있었는데 걔와 얘는 조합이 썩 좋지 못했죠)과 너무나 균형잡힌 심심한 감각에 큰 감흥은 받지 못했었구요.
그러나 익스트림은 다르네요.ㅎㅎ
아주 좋습니다!
타구감각은 마치.. 이그니토와 스파르타쿠스와 칼릭스를 섞어놓은 듯한.. 적당한 울림의 피드백이 있고 적당한 휘청임이 있는 적당한 두께에 적당선을 살짝 뛰어넘는 뛰어난 잡아줌과 파괴력을 갖고 있네요.
텐존SF를 전면에, P7을 후면에 우선 조합했는데 무척 이상적인 조합이 되는 것 같군요.
신기하게도 경쾌하고 잘 나가는 익스트림의 영향인지 양면 러버의 반발력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게 느껴지는..ㅎㅎ
타구감은 텐존SF가 더 경쾌하고 직접적이며 컨트롤이나 안정감은 역시 P7이 좀 낫네요.
며칠 더 써 본 후엔 제 기본 스타일인 양면 텐존SF로 조합하여 충분히 즐겨 보고 제대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이틀 사용해 본 첫인상은 10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파워도 준비해 놓았으니 조만간 또 써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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