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챌린지 스피드에 텐존 울트라를 조합해 봤습니다.

[공룡]

챌린지 스피드에 텐존 울트라를 조합했습니다.
한 마디로 굿!입니다.
특히 중진에서의 파워 드라이브는 가히 최고입니다.
매우 든든하고 강력하게 받쳐주고 뻗어줍니다.
약간은 얇게 맞추는 듯 포물선을 상상하며 스윙 궤적을 만들어주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임팩트에서 빠르게 잡아채 주기만 하면 회전량은 비약적으로 높아지네요.
빠른 풋웍을 기반으로 중진에서 파워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분들께는 가히 최고의 조합이 되리라 봅니다.
어느 상황에서든지 걸면 걸린다 라는 믿음을 주는 조합이네요.
백핸드에서도 짧은 스냅으로 채주면 매우 강한 공이 구사됩니다.
이 조합은 회전력과 무게감, 거기에서 나오는 파워와 그로 인한 플레이어의 믿음까지! 여러 면에서 뛰어납니다.
이 조합이 진리라고 하시는 분들 계셨죠.
동의합니다.
후에 한 쪽에만 신텍 패스트를 조합했습니다.
신텍 패스트는 약간 덜 뻗고 호를 더 그리며 안정감을 더 줍니다.
역시 챌린지 스피드에서의 안정감은 신텍 패스트를 따를 자 없습니다.
강력한 뻗음과 회전은 텐존 울트라가 좋았고 안정감과 컨트롤, 약한 임팩트에서의 회전력은 신텍 패스트가 좋았습니다.
중진 플레이어로서 강력하게 채는 임팩트를 갖고 계시면 주저없이 텐존 울트라를 써 보시고, 융통성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좀 더 편안한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신텍 패스트가 낫겠습니다.
포어핸드에 텐존 울트라, 백핸드에 신텍 패스트 조합이면 여러 모로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단 조합의 특성 상, 경쾌하다거나 짜릿하다거나 아기자기하다거나 색다른 재미가 숨어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우직하고 믿음직스럽고 충직한 힘센 머슴같은 조합입니다.
공룡.

[모르드게]

감사..전면에 p7,후면에p3를 쓰다가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공룡님 덕택에..저에겐, 장지커zlc보다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