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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텐존 울트라를 카보드와 파이버텍 익스트림에 조합해 봤습니다

작성자공룡|작성시간15.09.23|조회수96 목록 댓글 0
간단하게 씁니다.
카보드에 텐존 울트라는
환상입니다!
정말 좋군요.
때리는 것, 대는 것, 채는 것..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단, 확실하게 기술을 구사했을 때 그렇습니다.
어정쩡하게 슬며시 넘겨 보려고 하는 경우엔 얻어맞기 딱 좋은 공이 갑니다.
흩어진 자세와 주의력을 바로잡기에 딱입니다.^^
드라이브를 제대로 채주었을 때 공의 무게감과 궤적, 파워는 가히 최고입니다.
챌린지 스피드에서 회전과 무게 쪽에 힘이 실린다면 카보드에서는 스피드와 힘차게 뚫고 나가는 파워 쪽으로 힘이 실리네요.
카보드와의 조합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파이버텍 익스트림에서는 카보드보다 경쾌힌 손맛이 일품입니다.
끌림이나 파워는 카보드만 못한데 손맛이 짜릿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덕분에 컨트롤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게임에서는 매우 중요한 거죠.
제 경우에는 아직까진 익스트림에는 텐존 울트라보다는 부드러운 개체의 텐존SF가 좀 낫네요.
단단한 SF나 텐존은 텐존 울트라와 비슷하구요.
익스트림이란 블레이드 자체가 워낙 감각이 좋은 블레이드라 러버를 딱히 가리지 않기 때문에 뭘 조합해도 다 받아주는 탓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기에는 텐존 울트라는 카보드나 스트라이크 카본, 챌린지 스피드와 가장 좋은 매칭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러나 익스트림과의 조합이 많이 부족한 건 절대 아니구요, 타구 시 짜릿하고 경쾌한 확실한 손맛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께는 익스트림 조합도 흔쾌히 추천드릴 만합니다.

텐존 울트라는 임팩트와 플레이의 성실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네요.
요즘 계속 구장에서 대충대충 즐탁하며 하위부수들만 상대하면서 흩어진 제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 매우 좋군요.
당분간 카보드나 익스트림 조합으로 임팩트 되살리기를 해야겠습니다.
챌린지 스피드와의 조합은 더 확실한 스윙에 풋웍까지 요구하는 마당쇠 조합이라 여름 지나고 덜 더울 때부터 써야겠습니다.ㅋㅋ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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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고슴도치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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