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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0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핌플은 스펀지가 얇아지는 게 업그레이드입니다.
변화 많은 얇은 스펀지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것은 하위부수에만 통하고 딱 그만큼 내 실수도 나오기에 결국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큰 의미가 없게 됩니다.
두꺼운 스펀지는 내 실수를 줄여주면서 상대 실수도 줄입니다.
내가 꾸준히 잘 넘겨서 득점해야 하죠.
결국 어떤 걸 쓰나 실력 만큼 점수 따고 승부의 결과는 비슷하게 되는데
내 실수가 있더라도 상대 실수로 따는 점수가 기분 좋으면 얇은 거 택하는 거고
서로 실수가 적어지고 내가 잘 쳐서 득점하는 게 좋으면 안정적인 쪽으로 선택하는 게 맞죠.
스펀지 두께에만 해당되는 개념이 아니라 핌플 종류 선택에도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개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핌플은 딱 내가 어려운 만큼 상대도 어렵고 상대가 쉬운 만큼 나도 쓰기 쉽습니다.
결국 내 실수는 적고 상대만 어려운 러버는 절대 없으니 무엇을 택할지 선택의 차이일 뿐이죠.
게임 결과는 러버 성능이 아니라 사용자의 실력에 비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