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성운 작성시간17.05.04 젤롯에만 붙여보고 러버를 개발하신건 아니죠? 자사 루비콘에도 이제야 붙여보신거면, 타사 블레이드에는 사용해보지 않으셨겠네요. 티모볼 ALC에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카리스 M과 카리스 H는 탑시트는 같고, 스폰지 경도만 다른거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4 아쉽게도 당시 사용하는 하나의 블레이드를 가지고 평가해요~^^
여러 블레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러버를 더 잘 알수는 없어요.
제가 가장 잘 아는 블레이드를 가지고 여러 버전의 러버를 평가하지요.
블레이드까지 여러 개가 되면 좋은 러버를 가리기가 더 어려워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4 성운 헐... 은 무슨 뜻인지요?
골라서 시판되지 않아요.
타 카페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듣지 마세요.
러버 개발은 상당히 디테일한 감각이 요구됩니다.
오히려 골라잡을 때에는 여기 저기 붙여볼 수 있겠지만 레시피를 제가 산정할 때에는 하나의 라켓을 가지고 장기간 동안 미세 조정이 진행되요.
근거가 불분명한 비방은 사양하겠습니다.
(골라서 시판한다는 이야기는 카리스 러버의 탑시트를 고려할 때 불가능한 생각인데... )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4 설명 덧붙입니다.
카리스의 탑시트는 한 가지입니다.
그러나 스폰지의 경도는 ITTF의 관여 사항이 아니에요.
최종 경도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판매 상품의 기능과 성격은 아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M/ M+/ H 로 결정한 것,
그리고 각 버전의 경도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개발자의 몫입니다.
그 과정에서 몇 개의 블레이드를 사용하느냐도 개발자가 결정할 부분이죠.
전체 러버군의 다테일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경도의 러버들을 제작하고 시타하면서 상당 기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타사 제품들을 고려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나의 블레이드를 사용해야 미세 차이를 구분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4 Oscar 수 있습니다.
이 개발 과정에 타사 제품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서 골라 잡기 했다고 의심할 이유는 없습니다.
넥시는 넥시의 방식으로 개발되고 넥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충분히 좋은 러버이고 개발자로서 만족하며 성능에 대해서는 자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성운 작성시간17.05.04 Oscar 근거없는 비방요? 그런 뜻으로 쓴 글 아닙니다. 저는 젤롯을 써봤지만, 젤롯 사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걸 기준으로 러버를 만든다는게 특이해서 헐이라고 한거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4 성운 제작 당시 제가 사용하는 블레이드가 기준이 되겠지요.
넥시 개발자가 버터플라이 용픔으로 테스트하지 않았다고 해도 "헐" 소리 들을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5 미리 시타하신 테스터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단단한 표면에 강한 반발력을 가진 블레이드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아크라시아와 차크라 등 비슷한 감각을 가잔 블레이드 들에서 좋은 피드백이 오고 있네요. 믿고 써 보시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05 펜홀더는 강추입니다.
본래 펜홀더 전형의 분들은 고경도 러버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강하죠.
M은 독일 러버 45도 경도의 일반적 러버를 겨냥하구요, M+는 그것보다 조금 더 단단했으면 좋겠다 싶었던 분들을 위해 살짝 더 경도를 높인 러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