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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토스"를 아시나요?

작성자TAK9.COM| 작성시간15.10.14| 조회수115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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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2010년도에 올렸던 글이네요.
    재미있는 것은 해외에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레이드가 바로 라비린토스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전형 자체가 많이 약해져서 조금 관심이 덜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블레이드가 바로 라비린토스이지요.
  •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5.10.14 여러 겹의 림바를 쓴 대표적인 블레이드로 생각나는 것은 브와슈치크로서, 림바만 5겹으로 되어 있지요.^^

    브와슈치크는 스피드는 낮지만, 직관적인 감각에 울림이 크고 회전이 뛰어났습니다.

    [림바보다 약간 더 가볍고 부드럽다는 아유스]만으로 5겹을 구성한 IV-S가 있고, 그 5겹에 카본을 넣은 삼소노프 카본이 있고, 또한 아유스5겹에 자일론카본을 아우터 파이버로 넣고 블랙 로즈우드로 마감한 보르카 9 KNC나 보르카 7 KNC도 있지요.

    아유스를 여러 층 사용한 IV-S 등의 구조를 응용해서 림바만의 5겹구성이나 (넥시에서도 이젠 자일론 등도 시도하셔서) 특수 소재등을 삽입하셔도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예, 표면층으로 아유스를 쓰는 것은 티바와 겹치는 감각이라 일부러 저제하고 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어떤 면이 의아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코토층은 목재 자체가 단단합니다. 그래서 쉽게 결이 일어나지도 않고 블레이드의 내구성도 좋아요.
    그런데 이 목재를 두껍게 가져가면 블레이드의 타구감이 먹먹해 지고 기대한 만큼 빠르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코토층을 사용할 때는 얇게 저며서 사용하지요.
    반면 림바층은 목재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아주 얇게 하면 쉽게 손상이 갑니다.
    그리고 조금 두껍게 가져 가는 것이 감각적으로 림바가 가지고 있는 싸안는 듯한 감각을 구현하는데 더 유리하지요.

    예전에 제가 작성한 내용 때문에 해외 포럼의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 때문에 의문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다들 이해하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TAK9.COM 하지만 넥시는 림바층을 아주 얇게 저며서 사용하는 모험을 아주 성공리에 진행했지요.
    그것은 스피어를 제작할 때의 일입니다.
    스피어는 스티가의 오펜시브 클래식이나 과거에 인기를 누렸던 DHS의 왕리친 블레이드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구성에 있어 여러 층의 두께를 달리함으로 결과적으로는 아주 독특한 느낌을 가진 블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표층은 일반적인 림바층보다 얇게 처리했지요.
    그것이 사실은 가변 반발력을 구현하려고 애썼던 2세대 블레이드의 개발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즉 표층 자체를 얇게 함으로써 목재가 가지고 있는 성질을 반감 시키는 방식으로 가변 반발력을 추구한 것이지요 ^
  • 작성자 ┗┣ 변대리 작성시간15.10.14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보기에 좋은 일기 내용인듯 합니다.
    고민의 연속을 하신듯 하시기도 하네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예~^^ 감사합니다~^^
  •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4 이 글을 보니까 글을 적으면서 제작 노하우의 어떤 부분은 일부러 공개하고 어떤 부분은 일부러 감추고 한 것들이 있네요.
    사실 블레이드를 카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수많은 중국 회사들이 스티가 블레이드를 카피해도 중국의 많은 탁구인들이 결국 몇 배의 금액을 주고라도 정품을 사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어떻게든 시장에서 비슷한 류의 블레이드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겠지요?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넥시의 블레이드 제작 노하우를 거의 다 공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퍼내야, 새 물이 들어차는 것이지요~^^
  • 작성자 밀성탁 작성시간15.10.20 롱핌플 초보에 하수입니다. 일반라켓에 롱핌플 달았었는데 우연히 라비린토스 달고 트게 만족했습니다. 가격대비 최고 였습니다. 탁구닷컴님의 글을 읽으면서 탁구에 새로운 세상을 보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더 새롭고 좋은 라켓 개발하길 기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20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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