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한국 탁구, 지원을 더 많이 해줘야 더 좋은 성적을 낼까?

작성자Oscar| 작성시간21.08.11| 조회수936| 댓글 40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Oscar 관장과 코치 자리입니다. 대략 추산하기는 2천여 자리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데요, 선수들을 위해서 다행한 일입니다. 다만 이것을 가지고 한국 시스템을 칭찬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 지원이 아니고 민간 수요니까요. 다만 한국 탁구는 열악하다라는 부정적 시각을 바로잡을 뿐입니다.

    6. 앞서 적었지만 정부 예산이나 기업 지원금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탁구를 간절히 원하는 독일 선수들보다 평균적으로 우리 나라 선수들은 열정이 적어 보입니다.

    7. 사설 탁구장이 많이 있다는 것과 정부 지원금 문제는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왠만한 지원책은 눈에 안 차는 것이죠.

    8. 제가 한편의 글에 모든 생각을 담을 수가 없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까요? 글의 오류나 제 생각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감나무집아들 작성시간21.08.11 좋은 글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희망사항이 있다고 하면 협회 등 운영하는 단체에서 조금은 장기적인 관점(10년??)에서 바라보면서 준비하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기사를 제대로 봤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파리★림픽 이야기 하던데 3년만에 절대 안바뀐다는 입장입니다.
    그게 실력이든 성적이든 선발과정이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예, 저변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래 봅니다.
  • 작성자 도모드라이브 작성시간21.08.11 탁구가 인기종목이 되면 되지않을까요?
    야구 축구에 비해 탁구가 장소나 예산 비중이 크지
    않아 인기스포츠 반열에 들면 그 모든 부족했던 인프라나 지원문제가 해소 될 것 같네요

    그나마 올림픽에서 언론이 신유빈선수를 많이 이뻐해줘서 탁구에 관심이 조금 올라갔을 것 같네요
    신유빈 선수가 탁구붐을 일으키게 했으면 좋겠네요

    탁구붐이 생기고 지속되면 즉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으면

    지금껏 우리들의 모든 고민들이 다 해결될듯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공감합니다.
  • 작성자 재즈핑퐁 작성시간21.08.11 한국은 선수출신이 아닌 동호인도 코치를 하며 어느정도 생계가 가능한 나라죠. 그만큼 생활체육이 활발하다는건데요. 생활체육인층의 두께가 선수층에까지 영향을 미치기까지 세월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재즈핑퐁 작성시간21.08.11 가장 급선무는 선수의 발탁이나 진로에 선수의 노력과 성적이 정직하게 반영되는 시스템 장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재즈핑퐁 감사합니다 ☺️
  • 작성자 게보코리아 작성시간21.08.1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탁구행정을 이끄는 분들이 이런 유익한 글에 눈과 귀를 기울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감사합니다.
  • 작성자 KOTI 작성시간21.08.11 음...
    너무 탁구라는 분야에 에 초점을 맞추신게 아닌가 싶네요.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우리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 주변 선수들은 탁구는 또 하나의 취미이자 직업일뿐...본업은 의사, 변호사, 은행원, 선생님 등 다양하죠.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잘 이해가 안 되네요.
    탁구카페이니 탁구를 중심으로 글을 썼고 한국인의 입장에서 적었습니다.
    주변 선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독일에 살고 계신가요?

    한국도 동호인들의 직업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탁구에 전념하지 않는 동호인과 전문 선수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 작성자 플리커 작성시간21.08.11 탁구라는 종목의 이미지에대한 완전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유튜브 컨텐츠들도 매니아 탁구인을 위한것이 대부분이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허구한날 용어가지고 싸우고 있습니다. 인기종목들 보면 자잘한 마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다양한 의견에 포용적입니다. 탁구와는 다르죠. 탁구는 매우 배타적이며 고여있는 어르신들의 고집이 종목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젊어져야하고 탁구의 재미와 흥미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좋은 의견입니다.
  • 작성자 검은펜촉 작성시간21.08.11 그러면 이걸 역으로 말하면 직간접적으로 그렇게 많이 지원을 받는데 성적이 개판 이모양이라는 얘긴데...

    이건 정말로 더 답이 없는거군요. 속된말로 하면 배불러서 운동 안한다는건데....

    사실 생체가 두툼해도 결국 국제대회 나가서 메달따는건 생체 아마추어들이 아닌 엘리트 선출들이란거지요.

    생체는 생체대로 엘리트는 엘리트대로 육성 방법부터 관리까지 다시 다 되짚어봐야 합니다.

    특히 엘리트 육성이요
    유소년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싹수 보인다 싶으면 중국에 협회차원에서 유학도 보내야하고, 국제대회 출전하게 지원도 해야하고요.

    생체에서 탁구는 그렇게 포지션이 나쁜편이 아직까진 아니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1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상대적인 얘기죠.
    일본에 비해서는 훨씬 더 지원이 적었습니다.

    성적은 선수 숫자에 비하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어쨌거나 올림픽 4강을 귀화 선수 없이 남자팀이 달성한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다만 지원이 적어서 성적이 안 난다고 말하는 것은 유럽 국가들에 비교할 때 맞지 않습니다.
  • 작성자 likedeadman 작성시간21.08.13 이 부분은 정답이 없고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ㅎㅎ 결국 탁구는 프로수준으로는 인기가 없고 (돈을 만들지 못함 티켓파워 중계권 수익 전무) 실업팀이나 지자체에서 적자를 보면서 계속 운영해야하는 한국 특유의 시스템상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탁구는 그냥 동네에서 남녀노소 사람들이 즐길수 있으면 되는거고 현재와 같은 인적풀에서 (미래에도 좋아질 가능성은 낮음) 탁구에 대한 국제 무대 특히 올림픽에서 메달 기대감이 너무 크다는게 문제죠. 눈높이가 너무 높습니다. 그냥 선수들에게 과도한 부담과 기대를 걸고 선수 욕하지 말고 우리 아마추어는 레슨받고 즐기면서 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림픽 별거없습니다. 예전에나 평화를 위한 국가간의 순수한 이벤트성이 강했지만 지금은 돈잔치 외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기에 괜히 과도하게 몰두해서 지는 선수에게 화내고 그러면 모두에게 손해입니다. (하지만 올림픽을 보면서 나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 아이러니)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4 공감합니다.
  •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시간21.08.22 오스카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만큼 탁구 선출들이 탁구장에서 대우받고 탁구장 관장, 코치, 학교, 동사무소 등에서 다양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T4클럽 리그 반대하고 지금처럼 사설 탁구장 위주의 탁구장 문화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22 감사합니다.
    유럽도 선수들은 체육학교나 지자체 지원 훈련 과정을 통해 길러지지 각 클럽에서 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입문을 도와주는 정도이지 일정 수준이 되면 결국은 그들 나름의 엘리트 시스템이 선수를 키워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