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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인 코치를 데려오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 5. 대안 탐색

작성자TAK9.COM|작성시간16.02.15|조회수596 목록 댓글 9

5. 대안 탐색

 

저같은 비선수 출신이 이런 글을 써도 될른지 걱정이 우선 앞섭니다.

그렇지만 여러 나라 코치진들과 그들의 훈련 방식을 비교하여 알고 있는 비탁구인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탁구인들은 이런 말 자체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층층시하의 위계 질서 속에 있기 때문에 나서서 뭔가 글을 적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탁구인들에게 주제넘은 일이 됩니다. 또 적을 수 있을 만한 위치에 계신 분들은 이런 온라인 문화에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트렌디한 현재의 탁구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계실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적는 글이 비록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 가치는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대안 탐색'이라는 무거운 주제까지 적어 나가려고 합니다.

 

중국 코치 영입 주장은 <중국 탁구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출현한 것일 겁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고 전 세계 탁구인들의 중심 과제입니다.

한 국가가 오래도록 독점하는 스포츠는 생계 자체가 위험합니다.

과거 한국이 양궁 금메달을 휩쓸던 시절, 올림픽위원회는 양궁의 메달 숫자를 현저하게 줄였지요.

그때는 거리별로 다 메달이 있었지만 지금은 과녁까지의 거리는 70m 한 가지잖아요.

 

이 뿐만 아니고 한 국가가 지속적으로 메달을 독점하면 결국 그 분야에 대한 국가적 지원들이 줄어들게 되고 그 스포츠 자체가 사양화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ITTF도 중국 탁구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과거 탁구소사에서 적은 것처럼 ITTF의 기본적인 방향은 메달을 유럽에서 차지하는 것입니다.

ITTF 임원진은 대부분 유럽 사람들이고 유럽에서 패권을 가지게 되면 탁구계의 미래는 밝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이 계속 탁구 메달을 가져가면 결과적으로 탁구계 전체의 하락세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즉 ITTF가 유럽에 편파적이라는 단순한 평가보다는, 탁구계의 저변 확대와 성장을 위해서 유럽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을 ITTF가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TTF가 선수들을 발판삼아 수익을 올리는 단체라는 것은 아시고 계시겠지요? 선수층이 두터우면 예산이 남아 돌고 선수층이 얕으면 협회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것이 모든 스포츠 협회들의 기본 생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타도라는 목표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 과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갈래를 잘 갈라야 할 것입니다.

 

1. 중국 선수들처럼 만드는 것

 

2. 중국 선수들을 이기게 만드는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국 선수들이 중국 선수처럼 되는 것이 아니고 한국 선수들이 중국 선수를 이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탁구계의 기본 근력이 중국 탁구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냐를 엄중하게 평가해 봐야 합니다.

저는 한국 탁구계의 기초 체력이 중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365일 수업 듣지 않고 탁구만 치는 엘리트 선수들

    전 세계적으로 한국처럼 탁구 많이 치는 선수들이 없습니다.

    나중에 실업팀 가도 똑같습니다. 태릉선수촌은 말할 것도 없구요....

    평상시에는 직업 생활 하다가 화, 목, 이틀만 저녁에 운동하고, 그러고도 전 유럽을 돌아 다니며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하는 그런 유럽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요.

    어쨌거나, 초등학교는 오전 수업만 하고 중학교부터는 집에도 못 가고 합숙하면서 일년 내내 탁구만 치는 그런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현재 한국 밖에 없습니다.

    (물론 유럽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소수의 국가대표급들은 탁구만 칩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처럼 일정 팀의 선수들이 모든 것을 팽개치고 탁구만 치는 그런 학교 체육 시스템은 아니지요.)

 

2. 선수 한명 한명을 살려 내려고 애를 쓰는 코치진

    선수 수급이 어려워서 애를 먹고 또 단체전 멤버 짜기가 어려워 전전긍긍하는 코치들을 보면 한국 탁구계의 약점은 코치진이 아니라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코치들,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가르쳐도 뭔가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치밀하게 고민하고 하는 경우, 거의 드뭅니다. (중국 뿐만 아니고 공산권이어떤 나라들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측면이 좀 약하지요. 이것은 민족적인 편견이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  그들이 게으르고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중국 탁구는 선수가 넘쳐 나기 때문에 코치가 키우는 시스템이 아니고 선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코치가 할 일은 훈련을 운영하고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 것입니다. 가르치고 키우는 것이 아니구요.... 이 부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크게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 코치들은 볼 박스 주는 것을 자기 일로 여깁니다. 아무리 허리가 아파도 그거 열심히 안 하면 코치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럽, 중국 등은 볼 박스 주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치의 마인드가 전혀 다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코치진의 기본적 열성은 비교 불가입니다.

    (한편 그 기본적인 원인은 얕은 선수층과 성적에 따른 코치진의 파리목숨 시스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네요.ㅠㅠ)

 

3. 일상적인 교류 훈련

    한국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팀별 교류 훈련을 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럽, 중국이 흉내내기 어려운 시스템이지요. 한국은 모든 탁구인들이 하나의 네트워크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것이 잘 되지만, 유럽, 중국은 조금 다릅니다. 유럽은 선수들이 알아서 개별적으로 움직이구요, (코치도 물론 대동하기도 합니다.) 중국은 그럴 필요 없이 자기가 운동하는 곳에서의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너무 선수가 많으니까요.

    우리 나라는 코치의 재량권이 높고 각 코치들은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기 선수들을 만들어 가기 때문에 팀별 특성이 분명히 있구요, 그 팀별 특성이 교류에 의해서 서로 교차 훈련됩니다.

   제가 경험하기로는 한국의 선수 생활은 매일 매일이 유럽의 특수한 훈련캠프와 거의 동일합니다.

 

4. 연구하는 탁구 코치들

    흔히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가 중국은 연구를 많이 하는데 한국은 연구를 안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국가 차원의 연구를 많이 하겠지만 개별 코치들의 학습 열정은 한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국가 차원의 연구라는 것도 사실 살펴 보면 공산주의의 잔재이지요. DHS가 최근까지 중국 국가 소유 기업이었다는 것을 많이들 모르시던데요, 리닝이 최근에 M&A 하면서 민간기업이 되었지만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국영기업이었습니다. 즉 공산당 소유의 기업이라는 얘기지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독점하면서 용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민간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DHS에서 옷이라던가 신발 등 각종 필요품들을 생산하지 않은 것이기도 합니다. 돈이 된다면 다 한다는 그런 마인드가 아닌 것이지요.

    어쨌거단 상대적으로 우리 선수들, 코치들, 엄청나게 생각 많이 하고 연구 많이 합니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것이냐... 그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생각 많이 하면서 노력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유럽, 중국 등과 많이 교류하면서 코치들이 보고 듣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국 코치들의 경우 그런 교류가 너무 적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또 다른 대안은 우리 코치진을 해외로 자꾸 보내 해외 시스템들을 보게 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

 

 

이상의 원인으로 인해 한국 탁구계의 경쟁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중국에게 집니다.

지는 이유를 말한다면, 물론 중국 탁구의 전형적 스타일이 우수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전형을 배운다고 우리 선수들이 더 잘하느냐 하는 것은 용품, 전형, 문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중국 탁구를 배운다는 것보다는 중국을 이길 수 있는 한국 탁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국 탁구를 접하는 것은 물론 필요합니다.

중국 탁구를 경험하지 않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그러나 중국에 탁구 유학을 해 보면, 중국 탁구를 경험한다는 것의 한계도 분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선수 자력의 문제

   한국 선수들은 유소년기에 계속해서 명령에 따르고 관리되던 선수들이라 자발적으로 경쟁하고 훈련하는 시스템 속에 있으면 잘 하기 어렵습니다. 다 그런 것은 물론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지요. 그래서 한국 코치들은 선수들을 외국에 잘 안 보내려고 합니다. 만약 선수가 어느 곳에 가서 훈련하던 열심히 할 선수다 라고 한다면 중국에서 몇 개월 훈련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 배움의 한계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가서 경험하는 것은 중국 선수들을 상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지, 그들의 탁구를 흉내내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용품, 전형, 문화, 코칭 방법 등등, 앞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한 것입니다.

 

3. 한국 탁구계의 문제

  한국 선수들이 외국에서 있다 보면 한국 탁구계의 인맥에서 배타됩니다. 이것은 평생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선수들 간에 같이 고생하지 않고 외국 나가서 편히 있었다는 것 때문에 알게 모르게 찍히게 되고, 코치들도 자기 탁구 말고 중국 탁구를 배워 왔다고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장점이 있어도 중국에 가서 훈련하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할 여지가 큽니다. 그러므로 중국 탁구를 경험하는 것은 몇 개월 정도가 적절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탁구 유학이 쉽지 않습니다.

(몇 개월 정도의 한정적인 탁구 유학이 좋겠습니다.)

 

그럼 중국인 코치를 들여 오면 되지 않느냐?

 

이것 역시 여러 문제가 있지요.

재정의 문제, 숙식이나 적응의 문제, 언어 장벽 등등... 생각하면 바로 예상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탁구 코치들이 좀 들어오면 좋겠다.. 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 전제 조건들이 고려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다 더 근본적인 대안은 없을까요?

 

저는 생각 외로 최근 우리 한국의 젊은 선수들에 대한 투자에 대해 탁구인들이 잘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민석, 이상수, 서현덕, 정영식 등 차세대 선수들의 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들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을 쉽게 이겨 본 경력들이 다 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 아니고 매우 뛰어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지금 한국 탁구계가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혀 어둡고 막막한 것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이들에게 우선은 투자를 집중해야 합니다.

 

여자 탁구계는 아직 딱 답이 나오는 상황은 아닙니다.

특히 귀화 선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답답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또 탁구 전형도 여성적 스타일에서 못 벗어난 선수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고 중국 선수들처럼 남여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확확 걸어대는 전형이 드물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여자 탁구계도 귀화 선수 외, 현재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이 선수들에게 응원을 해 주고 싶습니다.

그들이 중국 선수들을 팡팡 이겨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중간층 토양을 좀 잘 다듬었으면 합니다.

중국 코치진보다는 중국 선수들과의 교류전을 활발하게 하도록 해 주는 것이 그것을 위해서 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딴 소리일 수 있는데요....

탁구계 저변 확대를 위해서,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 학원 과외 좀 줄이고 운동 좀 더 많이 시키면 어떨까요?

예전에는 고등학교 시절, 탁구장 다니는 것이 흔했는데, 지금은 라켓 잡을 줄도 모르는 학생들이 태반입니다.

공부만 시키면 공부를 잘 하나요?

그래서 여기 계신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 손 잡고 탁구 가르치는 것이 저는 한국 탁구계의 미래를 살리는 중장기 방안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잘 되야 선수층도 있고 선수가 있어야 중국을 잡고 말고 할 것 아닙니까?

 

탁구가 인기가 없어지면 중국을 잡느냐 마느냐는 얘기도 없는 것이죠.

중국을 잡아야 탁구가 인기 있어 지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는 우리 동호인들 차원에서는 답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호인들이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우리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도 중국을 잡는 날이 올 것이고, 또 탁구 인구가 늘면 선수층이 늘어나 중국을 잡는 날은 보다 더 빨리 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서 탁구 인구 확대를 위해 조금씩 더 노력합시다.

 

제 글이 딱이 묘책은 없지만, 그래도 전혀 비관적이지는 않아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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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고슴도치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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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만치 | 작성시간 16.04.15 닷컴님의 일목요연하게 쓰신글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세하고도 남득을 넘어 수긍 인정할수 밖에 없는 글 입니다...
    그런데도 중국 코치를 모셔왔으면 하는 생각이드는 바보같은 생각이 드는 저는 참 한심 합니다 ㅠㅠ
    김완 김기택 양영자 유남규 김택수 현정화이들은 80년대 캄캄하고 아무 기쁨도 없던 시절 국민의 영웅이였읍니다 전 이들을 너무도 좋아합니다 어린친구들이 아이돌에 열광하는 그이상입니다 tv에 혹 그들이 나오면 한류스타 바라보듯 그들을 바라 봅니다...하지만 나의영원한 스타 나의영웅 양영자 현정화 유남규 전이들이 국대 감독은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여지것 많은것을 결과로 보여주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 작성자코만치 | 작성시간 16.05.28 해봅니다 축구의경우 성적으로 감독은 모든책임을 수긍합니다 오랜세월 보여주셨고 너무도 훌륭하셨고 고생하셨읍니다 이젠 김택수가 유승민에게 양보하고 주세혁이 양보했듯 이분들도 양보 하시고 탁구 발전을 위해 감독말고 더큰일을 해보심은 어떠할까 생각해봅니다 안정환이나 여러쉐프들 이만기 강호동(강호동은 천하장사 몇회 햇다며 말은 많이하는데 씨름을위해 하는일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이들처럼 방송에서 탁구발전을위해서 더큰일을 했으면 합니다 전 탁구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우리 탁구협회분들 진자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탁구 국민 생활체육인데...ㅠㅠ 어떻게 그흔한 케이블 tv채널 하나 없는지....
  • 작성자코만치 | 작성시간 16.04.12 낚시.바둑. 당구.배드민턴.게임 하다못해 개들 나오는 강아지 채널도 있읍니다 근데 어떻게 탁구편성하나 못잡는 협회..ㅠㅠ
    우리나라 축구는 다름니다 우리는 기동력이에요 덩치큰 유럽 발재간의 남미 우리와는 다릅니다 그런 외국감독을 모시면 좋을것 같지만 우리와는 맞지않는다고 우리 선수들이 배울게 크지않다고 축구경기중 캐스터와 열변을 토하던 해설자들 생각남니다 하지만 정몽준이 협회 회장하면서 히딩크 데려오고 어땟나요? 일단 데려와서 길고 짤은지 대봤으면 좋겠읍니다 하루 12시간운동하는 탁구선수들이 중국에게 밀리고 일본에게도 밀리는 현실 자식과 마누라빼고 다바꿔야 한다던 이건희회장 말처럼 함 다바꿔 봤으면
  • 작성자코만치 | 작성시간 16.04.05 하는 마음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05 예, 저도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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