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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님의 방

사람의 감각은 적응형이다라는 말을 또 실감하네요. ^^;

작성자붉은돼지|작성시간16.03.10|조회수497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적습니다.


약간의 중국 출장과 더불어.. ( 늘 중국가서 탁구배워오라 하시지만.. 탁구 생각도 안날정도로 늘 헬~ 입니다 ㅎㅎ )


건담에 발을 담구는 바람이 관심의 포커스가 약간 핀트가 빗나갔습니다. ^^;;



용품 사용기를 보고 물건을 구입하면 좋을 때도 있고, 어처구니 없을 때도 많습니다.


그게 바로 탁구 용품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은 늘 합니다.


파주 출장 길에 주력인 바이올린을 가지고 갔다가 생각도 없이 나두고 와서..


이전에 쓰던 체데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참 좋았던 조합이 참 불편하네요. ^^;;



굉장한 파워가 -> 너무 잘나가 부담스럽다 로 바뀌고

소리는 맑고 울림은 생각보다 절재되어 있다가 -> 너무 딱딱하고 울림의 진동이 빠르다?



뭐 이런식으로 되어버리는군요. ^^;


바이올린으로 바꾸고 안정 지향형 탁구로 바뀌고나서 잘나가는 용품들이 부담스럽기 시작해지네요.


그리고 닛타쿠 악기 시리즈를 쓰고 나면 왠만한 라켓으로는 그 감각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다른 감각들이 불편해지는 묘한 상황이 되어 버리네요.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사용기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ㅎㅎ


감각은 개인적인 것이니까요. 그래도 이 카페에는 좋다/안좋다 를 다 적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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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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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0 그게 참 별 차이 아닌것 같으면서도 뭔가 또 묘한게 있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
    닛타쿠는 은근히 마니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꾸준히 | 작성시간 16.03.10 퍼석한 칼리브라 투어에 익숙해지니 다른 러버는 너무 끌려서 불편해지네요.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0 칼리브라 투어는 확실히 내맘대로 때려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회전량이 그렇게 부족하다고도 못느끼겠고요 ㅎㅎ
  • 작성자Invictus | 작성시간 16.03.10 잘나간다 잘안나간다 정도도 한 일주일은 지나봐야....몸에서 오는 고통의 강도로 겨우 인식하는......
    감각이 둔하기 짝이없는 저로서는,이런 경우, 오히려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참 진솔한 글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1 무엇을 쓰건 몸이 맞춰가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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