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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님의 방

145의 간단 감상평..

작성자붉은돼지|작성시간16.03.15|조회수837 목록 댓글 4



언제나 그렇듯이 사용기라는 것은 깊히 들어가면 헛소리로 빠질 가능성이 농후함으로 ^^;


짤막하게 적어 볼께요.


러버는 전면에 MX-S , 뒷면에 아스트로S입니다.



이건 셰이크랑 중펜이랑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포핸드 감이랑 백핸드 감은 비슷한데 쇼트감각이 조금 틀려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적었습니다.


가벼운 개체를 운 좋게 골라서 무게에서 많은 덕을 보게 되었네요.




포핸드는 깊숙히 잡아주는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바이올린이 경쾌하다고 느껴질정도 푸근하게 공을 잡아줍니다. 근데 이게 포핸드롱일 때는 확실하게 감이 오는데


드라이브에 들어가면 여전히 그 느낌은 있지만 약간 상쇄되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편하네요.


특수 소재가 들어가 있어서 울림도 적고 손에 부담스런 진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백핸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잘 잡아준 나머지니 S보단 M이 나은 선택이 아니였을까 잠시 생각은 해봤습니다.


재밋는 것은 쇼트 감각입니다.


그립에 잡는 압력이 전면/이면 기술에 비해서는 느슨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마치 로즈우드가 생각나듯이 통통 거립니다. 쇼트를 들어가는 첫 순간부터 당황스러웠는데...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재미가 있네요. 셰이크에선 느껴지지 않을 감각으로 생각이 듭니다.



환경이 습도가 굉장히 높아서 그런건지, 원래 조합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드라이브가 계속 넷트에 걸려서 순간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원래 환경에서 다시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뭔가 가볍고 잘 뻗는다는 느낌은 있지만, 과하다 불안하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바이올린에 비해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구요.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다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간만에 4시간 가량을 치니.. 공이 눈앞에서 사라지고 계속 몸과 친해지려는 현상을 맛 봤습니다.


새벽녘에 화장실에 가는데 천근만근 다리도 오랫만이네요. -ㅅ-;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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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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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스터 팍 | 작성시간 16.03.16 저는 하수 145유저입니다. 지금은 전면 5q vip 후면 바라쿠다로 스핀형으로 사용중인데요. 이전 러버였던 이올러스와의 조합이 가장좋았던것 같습니다. 블럭을 대면 원하는 곳으로 딱딱 보내주고 안좋은 자세지만 드라이브도 뽁뽁 보내주고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7 파워풀한 플레이를 지향하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
    다시 사용해본 145는 그렇게 안나가는 블레이드도 아닌듯 한데요. 아우러스라면.. +_+
    5QVIP나 바라쿠다도 융통성에선 뛰어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스터 팍 | 작성시간 16.03.17 붉은돼지 실력이 없어서 힘으로 때려넣기만하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제가 쓰는 러버는 티바의 아우루스 아닌 팔리오사의 aeolus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7 미스터 팍 아 오타인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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