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관리]대회에서 멘탈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작성자Rsa2Kor|작성시간18.04.05|조회수931 목록 댓글 14

탁구는 멘탈경기라고 할 정도로 멘탈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대회에 나가서 내 플레이가 안되서 한번 멘탈이 흔들리면 볼을 기다리지 못하고 몸이 나가서 번번히 앞에서 맞추어 오버미스를 자주 합니다.

그럴 때 제 자신에게 기다리라고 주문을 하지만 별 효과도 없습니다. 이럴 때 고수님들은 어떻게 멘탈과 앞으로 나가려는 몸을 어떻게 컨트롤 하시나요?

한 가지 더....
첫 세트나 둘째 세트까지 를 쉽게 이기면, 다음 세트부터 긴장이 풀어지는데요. 그래서, 그 상태로 치다가 3대2로 역전패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마음을 다잡아도 제가 제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럴 때는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좀 바보같은 질문인가요?
고수님들의 현답을 기다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찔돌이 | 작성시간 18.04.06 저도 멘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제 개인적으로
    탁구멘탈 11계명을 작성해서
    들고 다닙니다
    처음 작성은 9계명으로
    했는데 계속 추가되고 있네요
    어떤 상대와 어떤 상태에서
    멘탈이 문제인지 적었습니다
  • 작성자찔돌이 | 작성시간 18.04.06 최근에는 지더라도
    실력에 졌다라고
    생각하니
    맘도 편해지네요
  • 작성자Nine9 | 작성시간 18.04.06 결국 한포인트 한포인트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상대가 잘하는 코스나 구질을 파악하여 가급적 그걸 안주도록 하고, 내가 잘하는 플레이로 게임을 이끌어 간다면 좋을 것 같아요. 2:0으로 이기더라도 실력에서 완전 우위를 점했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3세트에서 최선을 다해서 끝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3세트를 뺏기면, 실력이 월등하지 않는 한 4세트도 상대 흐름일 가능성이 있고, 5세트 승부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0:2로 지고있더라도, 한세트라도 뺏어서 역전을 도모해야 겠지요.
  • 작성자기본기를익히자 | 작성시간 18.09.19 저의 시합전 멘탈관리 패배의 대한 불안감 실수를 할꺼 같은 두려움 긴장해서 이것저것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게임이 끝날꺼 같다라는 두려움 이러한것들이 방해요소인거 같은데요
    전 시합을 하면서 한두번 져본것도 아닌데 왜이리 실수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것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고 그 상황을 어떻게 즐길것인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았어요
    지면 지는거죠~
    긴장해서 스윙이 잘 안나오고 발이 바닥에서 잘 안떨어지고~ 그러면 게임에서 지는게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만 긴장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긴장을 하고 있다라는것을 알아차리는거^^
  • 작성자SunBe | 작성시간 18.09.24 잘 아는 상대에게 역전패를 하는 경우에는 멘탈의 문제가 확실합니다. 상대를 쉽게 보게 될 때 긴장도가 떨어집니다. 즉,
    에너지의 각성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신체의 민첩성과 정신적인 판단력, 스윙 매커니즘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원하지 않게 경기를 역전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3세트 들어가면서 경기 중에 계속 에너지 각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포인트와 포인트 사이를 이용해서 자꾸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자리 뛰기하거나 앉았다 일어 섰다 하는 등 말입니다. 또 3세트 시작 전에 승리하는 장면을 몇번 마음으로 그려보는 것도 에너지를 각성시키는 방법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