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나서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작성자코와석|작성시간16.03.14|조회수2,421 목록 댓글 10

안녕하세요?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펜홀더 1년 6개월을 치다 쉐이크로 합 꼬박 4년이 넘었네요. 안양, 과천 지역 5부 정도 됩니다.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악습관에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치고 나서 제가 친 공을 바라보느라(실은 바라보고나 있는지도 지금 문득 의심이 되네요.)다음 동작을 준비를 못 하고 있다가 즉 정지 상태에 있다가 공이 넘어 오면 다음 동작을 하느라 항상 타이밍을 놓치면서 게임을 합니다. 고질입니다. 선배님들과 여러분들의 지혜와 조언 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체력이나 운동능력은 지극히 정상이랍니다. 저는 상대방의 서비스를 받는 리시브 자세가 무릎을 많이 구부리고 앉는 자세인데 혹시 리시브 이후에도 계속 리시브 때의 자세로 게임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어쩌면 계속 리시브 때의 모습으로 게임을 한다는 것은 제 착각일 뿐 리시브 이후에는 꼿꼿이 무릎을 펴고 서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속으로 하나 둘 붙이며 계속해서 움직여보려고 하는데 세는 것도 잊어버립니다. 부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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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onkh | 작성시간 16.03.15 공을 치고나서 우두커니 서 있다는 것은, 볼을 치기 전에도 우두커니 서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공을 치는 과정이 [정지]-[상대방 타구]-[스윙]의 싸이클인 것이죠. 당연히 [정지]과정에서 "우두커니"가 반복됩니다. 공을 치기 전에 준비동작을 통해 "우두커니"를 없애야 타구 후에도 "우두커니"가 없어집니다. 결론; [정지]-[상대방타구/동시에 나의 준비동작]-[타구]. 고수분들이 말씀하는 박자를 탄다거나 리듬을 탄다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코와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24 안녕하세요? 저는 더 이상 댓글이 없는 줄 알고 지금에서야 읽었네요. 조언 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새겨서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
  • 작성자노갈휘 | 작성시간 16.04.14 레슨을 받는 다면 풋윅을 속도를 높여서 빠르게 진행해서..생각을 할 겨를이 없도록 계속 연습을 한다면 게임에 들어가도 자신도 모르게 연타를 하는 능력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동안 레슨을 약간(?)은 여유롭게 동작이나 자세위주로 받은 것은 아닌지? 풋윅을 빠르게 돌리면 친공 보고있을 여유가 없게 됩니다. 물론 체력도 엄청 좋아지구요..풋웍 시스템을 여러가지로 하되, 속도를 평소보다 1.5배로 올리면 다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요. 화이팅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코와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4 네~정말 감사합니다. 당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우두커니 서있는 제 모습에 짜증이네요~~거듭 감사합니다.~^^
  • 작성자오늘도탁구 | 작성시간 16.07.06 5부면은 잘치시는거 아닌가여? 물론5부에 만족하란말은아니고 년수가 4년되셧다는데 구력이 더올라가면자연스레 치유될 병이라생각됩니다. 쳐다보는병 저도잇거든요 구력부족이 아닐까요 그리고 운동신경도 당연히 차이가 잇겟죠?누구는 2년만에1부도가는세상 운동신경이랑 타고난 그런것도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물론우리도 이렇게 태어난몸 계속 하다보면 되겟죠.ㅋㅋㅋ안되면어쩔수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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