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타격에서 공을 잘 보기위해서

작성자새롬이|작성시간16.05.02|조회수3,492 목록 댓글 13

모든 스포츠에서는 '동체 시력'을 중시한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뇌가 반응해 몸에 명령을 내려 행동하도록 하는 일련의 시간적 단위 능력"이다. 동체 시력은 효과적인 트레이닝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데, 동체 시력을 향상시키면 다른 어떤 감각보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야구에서 타격, 축구에서의 움직이는 공을 컨트롤 할 때, 아이스하키에서 매우 빠른 퍽을 따라 움직이는 행동 등은 동체시력과 관련된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물체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시간당 움직임이 일어나는 횟수 즉, 연속적인 움직임이 많을수록, 긴장감이 클수록 발달 효과가 크다. 동체시력이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하는 종목은 복싱이다. 상대방의 펀치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동체시력이 발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이 글러브를 끼고 권투선수를 상대로 주먹을 휘둘러도 한 대도 못맞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권투선수가 동체시력이 발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주먹을 피할 수 있는 동체시력이 있기 때문이다.


동체시력을 향상시키는 운동



위 그림파일은 첸멍선수와 류시웬 선수가 테니스 공을 가지고 동체시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테니스 공을 가지고 주고받으면서 움직이면 동체시력이 향상된다. 동체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습하는 선수들의 간격을 더 밀착시키면 된다.


탁구 타격에서 공을 본다는 것은 앞의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탁구공의 비행궤적을 보는 것이다. 나에게 날아오는 공의 궤적을 끝까지 보면서 타격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라켓에 공이 맞고나서 그 공 궤적을 따라가면서 백스윙을 하고 공이 맞을 때까지 봐야하는 것이다.


공은 상대방의 라켓을 보면 보인다.




초보자들이 탁구공을 잘보지 못하는 것은 탁구공을 볼 때의 시점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타격을 하고나서는 공을 보면 안된다. 타격을 하고나서는 상대의 라켓을 보면 공이 보인다. 자신이 타격을 할 때는 공을 끝까지보는데 타격을 하고나서 자신이 친 공을 쫒아가지 않고 상대방의 라켓을 보면 공이 보인다. 공은 본인한테 날아오는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라켓을 보면 공을 볼 수 있다. 상대의 라켓을 맞지않으면 공은 본인에게 날아오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라켓을 보면 공이보인다.


위 그림파일은 솔자선수가 백핸드를 치고 포핸드를 치는 장면인데 솔자선수는 백핸드를 치고 상대 선수 라켓을 보고 공이 날아오는 궤적을 따라서 포핸드로 돌아서고 정확하게 타격하고 있다.


돌아설 때도 공을 보면서 돌아서야 한다.




위 그림파일은 위예지 선수가 리시브 후에 돌아서서 공격하는 장면인데 위예지 선수는 돌아설 때도 공을 보면서 돌아서고 있다. 상대선수 라켓에 맞고 나에게 날아오는 공의 궤적을 놓치지않고 돌아서고 있다. 뒤로 나올때도 돌아설 때도 공을 놓치지않고 있다. 공의 궤적을 놓치지않으면 우리 몸은 그 공을 가장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바운드 후의 공의 궤적에 신경을 써야한다.


공은 임팩트까지 봐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이 내 테이블에 바운드된 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탁구 타격은 가능하면 정점이후에 타격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바운드되고 나서 공의 변화를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공이 바운드되고 나서 공에 맞는 순간까지 보다 더 집중을 해야한다.


바운드된 뒤 공이 잘 보이지 않으면 자신의 라켓을 봐야한다.


공이 바운드되고 나서 공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자신의 라켓을 보면 공이 보인다. 내 몸은 공을 보면서 움직이는데 라켓은 공을 향해서 스윙하는데 공이 보이지않는 시점에 자신으 라켓면을 보면 공이 다시 보인다. 타격을 할 때 공을 끝까지보면 타격을 할 때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공이 보이면 우리 몸은 공을 때리기 위해서 미세한 조정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이 보이지않으면 이런 조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공을 잘보기 위해서는 발란스 유지가 필요하다.





위 그림파일은 위예지 선수가 서비스 후에 돌아서서 공격하는 장면인데 위예지 선수는 서비스 후 돌아설 때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면서 백스윙을 하고 타격을 한다. 즉 무릎의 높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타격을 하는데 이렇게해야 발란스 유지가 가능하고 발란스가 유지되어야 공을 잘 볼 수 있다.


공을 잘보기 위해서도 발란스 유지는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타격을 할 때 척추를 곧게펴고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가 움직이면 머리에 붙어있는 눈이 출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공을 잘 볼수가 없게되는 것이다.


동체시력의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 동체시력의 향상은 탁구를 치면서 공의 궤적을 따라가는 의식이 중요하다. 연습을 할 때도 탁구공의 궤적을 끝까지보는 것이 중요하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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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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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lueboy | 작성시간 16.07.27 좋은 정보 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작성자ZecOrange | 작성시간 16.08.18 감사합니다. 항상 공을 빨리친다는 얘길 듣곤했는데 공을 끝까지 보지않는 습관이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장 도움이되는 글이네요^^
  • 작성자파미 | 작성시간 16.08.21 와 정말 좋은 정보와 훈련법 감사함니다
  • 작성자장지커2 | 작성시간 16.10.20 잘 봤습니다.
  • 작성자울라 | 작성시간 17.08.28 게임 때마다 노력 중인데, 아직은 공이 잘 안 보입니다. 계속하다 보면 잘 보이겠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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