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관련하여...

작성자맞드라이브까지|작성시간16.02.21|조회수801 목록 댓글 4

요즘 선수들 기사를 보면 등부상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요...
징지커, 옵차로프, 은퇴한 발트너까지...

일반적으로는 등부상이라면 그냥 허리일 거 같지만..
제가 요즘 등근육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구력 6년째 들어가는 하수인데요...

초기에는 허리하고 엉덩이 근육통증으로 고생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등근육 통증으로 2개월째 고생중입니다.

재활의학과에 갔더니 의사분이 오른쪽 등근육이 비대칭으로 발달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만져보니 손으로 만져도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왼손잡이인데 스윙을 할때 오른쪽 근육이 왼쪽팔을 당기는 식이 되니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회전 드라이브랑 백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훈련하면서
생긴 것 같은데요.. 3게임 정도만 하고 나면 등근육이 아파서
자세를 낮출 수가 없네요. 자세가 자꾸 일어서니 리시브 준비도 인되고 특히 2구 백선제가 너무 안됩니다.

다른 분들 중엔 등부상을 겪은 분이 없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재활의학과에서 일주일에 한번으로 3회 정도
근육주사를 맞고 있고..집에서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데
너무 오래 가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어설픈프로 | 작성시간 16.02.21 저도 한때 등이 아파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곳에 문의도 했었습니다. 탁구치는 시간 줄이고 꾸준히 스트레칭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단 시간에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요즘은 새끼손가락 퇴행성관절염(방아쇠 수지증)으로 고생중입니다. 탁구하고서 골병만 든것 같네요?!
  • 작성자레볼루션 | 작성시간 16.02.21 탁구가 생각보다 굉장히 부상위험이 높은운동입니다
    저도 예전에 골반에부상을 입은후로 조금만 무리하면 시큰해지거든요
    허리 어깨 엘보 등 손목 발목등 탁구를 치다생긴부상은 쉽게 완치되기가 쉽지않은거같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구요...
    병원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어느정도 회복될때까지 무리하지않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탁구치기전에 꼭 스트레칭 많이하시고 탁구에필요한 근력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부상위험이 줄어듭니다
    참고로 예전에 제가 등쪽에 담을달고살았었는데요 꾸준한 스트레칭과 데드리프트로 담약은 이제 안먹어도 된답니다
  • 작성자좋고좋도다 | 작성시간 16.02.21 탁구 정말 몸에 무리 많이 가는 운동인것 같아요.
    특히 드라이브 전형은 허리 무릎등의 과도한 중심이동 체중 이동 회전 등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은것 같습니다.
    대학 다닐때 친구들이랑 정말 탁구 많이 쳤는데..
    그때 멋모르고 손목을 무리하게 많이 써서 근 5년간이나 손목이 아파 고생했습니다.
    그 후 10년 넘게 탁구를 안치다보니 싹 나았구요..
    2년전부터 다시 탁구를 치는데 그래서 손목 사용을 과하게 하는 타법을 안하고 자연스레 사용이 되도록 합니다.
    드라이브 전형은 조심해야됩니다.
  • 작성자kim1 | 작성시간 16.02.21 다치지 않도록 기술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잘 치기위해 기술을 습득하기 보다는 다치지 않기 위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