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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허리 통증

작성자Oscar| 작성시간17.03.18| 조회수2387|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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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ulian 작성시간17.03.18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없이
    탁구운동하다가 고관절통증으로 고생했던적이 있어서 와닿는 부분이많습니다 정말중요한 글이라고생각됩니다
    안아프고 즐탁만으로도 행복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19 감사합니다~^^
  • 작성자 적룡혀니 작성시간17.03.19 허리 아파서 탁구 못 친다는 생각하면 우울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19 예, 아플 때는 쉴 수 밖에 없죠~^^
  • 작성자 이름은 MS 작성시간17.03.19 저도 허리통증을 달고 사는데 브릿지를 하루에 2-3차례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탁구치고난 후에 한번씩 해주면 허리근력이 강화되는지 현재는 무리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19 다행이네요.
    저도 이제 탁구 치는 데 큰 지장은 없어요~^^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hagah 작성시간17.03.19 있었을 때 한 번 맞았는데 말끔히 나았습니다. 이번엔 5번과 천추 사이 디스크 파열이고 전보다도 더 심한데 한국에 있었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있겠지만 수술만 권하는 여기 의사말을 듣지 않고 재활운동 중입니다. 이런 디스크 문제가 있을 때 약물치료든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후 통증만 좀 가라앉고 운동이 가능할 정도가 되면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운동을 통해 허리주변 강화운동을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19 고생 많으셨습니다~^^;;
    멀리서 힘드셨겠네요...
  • 작성자 부고카오스 작성시간17.03.19 아 저와 비슷한점이 많네요 저도 디스크로 안좋을때 밤마다 지나던 악몽이 생각나네요. 그 고통 당해본 사람만 알죠
  •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3.20 공 줍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었던 적이 몇년 지속되다가 2009년 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고 2년여 재활에 매진하고 3년은 살살 치다가 또 3년은 테니스 엘보우와 골퍼스 엘보우로 고생. 다시 재활 2년을 거쳐 자주 열심히 치지 못하는 지금은 다들 덜 아프고 발바닥도 남의 것 같은 일이 일년중 며칠 밖에 되지 못하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운동부족으로 복부 비만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3.20 아마 디스크 이야기로만도 오스카님의 몇배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의학 지식이나 증상 및 예후 등에 대해서요.

    아마도 오스카님의 최초 허리 증상들은 "요추 염좌"였던 모양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소위 뼈주사)로 통증만을 없애더라도 자꾸 반복되면 디스크 파열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디스크는 처음에 (다리부터 아픈게 아니라) 허리부터 아픕니다. 심해지면 엉덩이도 아프고 더 하면 허벅지로 내려가 아프고, 그러다가 디스크가 파열되면 종아리가 고무 다리같고 발바닥은 두툼한 양말을 여러겹 신은 듯 합니다.

    말씀대로 전혀 잠을 이룰 수 없게 됩니다. ㅠㅠ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3.20 Bigpool 수술 후 탁구장에 올라가서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두 시간씩을요. 그리고는 인근에 있는 호수까지 두시간이 걸려서 걸어갔고, 돌아올 때는 힘들어서 세시간 걸려 집에 오면 새벽 두세시였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일주일에 두세번 지금은 왕복 세시간 거리를 다녀왔고, 스맛폰이 없었던 시절이라 만보기를 달고 하루 이만보씩 걸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는 허리를 숙이게 되므로 디스크에는 유익하지 않습니다. 나이 들어 걸리는 척추관 협착증에는 오히려 편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자전거 주행 후에 허리가 힘드셨을 듯 합니다.

    물론 주위에는 허리와 등 근력이 뛰어나서 무너진 디스크의 고통없이 무사히 지내시는 많은 분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3.20 Bigpool 들을 보고 있습니다.

    중년이 되고 나니 앞서는 의욕에 신체가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대책은 멋진 식스팩이나 멋진 몸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신체의 코어에 해당하는 허벅지와 배 및 허리 근육을 튼실히 하고자 헬스를 하는 것이 필요불가결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20 Bigpool 예, 저도 헬스와 걷기를 같이 했는데요,
    나중에는 걷기만으로 바꿨어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7.03.27 글중에 공감되는게..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고. 일어나서 좀 있으면 괜찮아진다..
    두번째.. 아주 가끔식 허벅지 부근이 찌릿하면서 통증이있다..(기분좋은 통증?)..한번 시작되면 한 5초간 지속된다..
    이 증상이 디스크 초기증상일까요?
    일요일 빼고 거의 매일 탁구2시간 정도 치는데요..
    나이들어가면서 탁구를 좀 편하게 쳐야겠다고 깨닫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3.27 디스크 초기 증상이에요.
    탁구 중단하시고 허벅지 통증 없오질 때까지 우선 걸으셔야 합니다.
    나중에 파열되면 고생하셔요.
  • 작성자 뽀삐와네로 작성시간17.04.04 저는 오른쪽 종아리가 심하게 뭉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은 야구공으로 맛사지해주고 있습니다. 디스크 초기증상은 아닐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코어 운동과 빠르게 걷기 운동 꼭 해야겠어요.
  • 작성자 뽀삐와네로 작성시간17.04.04 3개월 전에 오른 손목이 아파서 한달동안 왼손으로 탁구 연습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몸의 좌우 균형이 맞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끔은 왼손으로 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4.04 예, 좌우 바꿔가며 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디스크 증상이 아니실 듯 합니다.
    디스크는 대개 살이 찢어지는 듯 찌릿하게 아프거든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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