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생긴차 너무 많아 생긴일

[적룡혀니]

싼타페 너무 흔해요~ 특히 크림 화이트


에피소드 1

얼마전 일인데요

치킨을 테이크 아웃해서 가게 앞에서 픽업하기로 했죠.

약속장소에 거의 도착했는데 아내가 가게에서 나와

주차되어 있던 다른 싼타페의 문을 벌컥~

급 90도 인사하며 문 닫네요 ㅋㅋㅋㅋ

차주분께서 이렇게 묻더랍니다.

"어디 까지 가시게요?"


에피소드 2

얼마전 퇴근길에 여동생 픽업을 해주기로 했죠.

여동생 회사 앞 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5분을 지나도~ 10분을 지나도 감감 무소식....

여동생이 나오더니 차를 향해 막 달립니다.

그리고는 저 앞에 싼타페의 문을 거칠게 열려고 합니다

탁탁탁!!! 탁탁탁!!! 탁탁탁!!!

흡사 좀비가 문을 열려고 하듯이 말이죠.

상대차 여성 운전자분 식겁했겠죠?


에피소드 3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아파트 입구로 가는데

아내가 빗속을 달려 저 앞에 싼타페를 향해 가더군요.

그 차 문을 열려다 아내에게 다가가는 제 차를 보더니

흠칫! 놀라더군요. 지난 번일이 생각났는지 ㅎㅎㅎㅎ

[파젤]

적룡혀니 어? 카니발 세부종을 아시는걸보니 타셨나보네요. 네 맞습니다 파크

[적룡혀니]

파젤 친구차였어요 ㅎㅎ

[파젤]

적룡혀니 다행입니다.
뭐 같이 만든 차 입니다.
얄미워서 30년 콱 채워서 혹사 시킬려구요

[탁구낙제생]

제차도 많습니다. K5 1세대 스노우화이트입니다.

[적룡혀니]

그 차종도 많이 팔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