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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속초 여행 갔다왔읍니다.

작성자다시오리라|작성시간18.04.07|조회수266 목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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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에서 마지막 날 아침은 저희 동네에서 포장해간 미역국으로 시작했습니다.
같이 간 모두들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적룡혀니님이 추천해 준 집과 미역국이 가장 맛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행 갈 때 추천 받고 가시길 바랍니다.
실패확률이 확 떨어지네요.
바다에 왔으니 바닷가 구경으로 시작했습니다.

적룡혀니님이 추천해주신 막국수집입니다.
엄청나게 운치가 있는 식당입니다.

가계가 참 이쁘죠?

이렇게 휴계실도 있구요.

휴게실

조경도 해서 참 좋았습니다.

일단 동치미 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전병과 부침도 시켰습니다.
테이블도 그렇고 실내 인테리어도 참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참 맛있어 보이죠?
진짜 맛이 있습니다.

비빔막국수 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이였죠. ^^
진짜 맛이 있습니다.
어제까지 실망했었던 속초가 다시 너무 좋아졌습니다.
물론 여기는 속초에 가까운 고성이지만 말이죠.

밑반찬인데 더덕무침 같아보이는 것이 명태회입니다.
먹었던 반찬 중에 최고의 맛이였습니다.
너무 맛이 있어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습니다.
실패를 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하려고 갔던 식당인데 너무 맛이 있어서 메뉴판도 찍었습니다.

이것은 보시다시피 보쌈입니다.
저는 돈주고 보쌈을 사먹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고 집에서 만든 것과의 차이가 느겨지는 식당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국수와 전병, 부침이 너무 맛이 있어서 결국 안하던 수육을 시켰습니다.

와...
진짜 끝내줍니다.
절대 돈이 안 아깝습니다.
여기 식당으로 오신다면
전병과 부침을 안 먹더라도 수육은 꼭 드시길 바랍니다.
모두 하나같이 말한 부분은 전병과 부침을 안 먹고 수육을 대자로 시킬것을...
생각했습니다.
진짜 강추입니다.

마지막은 메밀차는 깔끔하게 입맛을 정리해줍니다.^^

옛날 공중전화 박스도 있고

허름한 풍차도 있고 참 좋았습니다.

여기는 화진포 박물관 앞바다입니다.

멀리 섬도 보이구요.
사람들도 나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바람이 멈청 불어서 파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박물관 안의 전시된 조개껍질 입니다.

일부분만 사진 찍었는데 독특하고 이쁘죠?

자전거도 공짜로 빌려줍니다.
이런 자전거는 처음 타봅니다.

재미있어 보이시죠?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집사람이 운전했는데 핸들을 너무 팍팍 돌려서 넘어질듯... 쓰릴도 넘치고 집사람도 너무 좋아하시고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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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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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주마가편 | 작성시간 18.04.08 오~ 막국수에 수육~~ 먹고싶어요 요즘 꽂힌 메뉴중하나인데 흠~~ 어여 가봐야겠어요 또 좋은 맛집 공유 부탁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다시오리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08 네~~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8.04.09 입 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다시오리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09 진짜 끝내줬습니다.
    문제는 수육을 먹는 순간 다른 것들이 다 맛없어지는 매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8.04.09 다시오리라 이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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