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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오늘이 주문진 마지막 날입니다.

작성자다시오리라|작성시간18.07.18|조회수313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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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잘 있다가 4시간 후면 서울 올라갑니다.

주문진 바다는 너무 차갑지도 그렇다고 따끈하지도 않고 더 신기한 것은 파라솔이 자율파라솔입니다.

이상한 아저씨들이 돈받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펴서 쓰고 또 내가 접으면 됩니다.

진짜 너무 좋아서 집사람이 내년에는 민박을 잡아서라도 또 오자고 했습니다.

강원도 치고는 바가지를 덜 씌우는거 같습니다.

첫 날 막국수 때문에 계속 배탈이 나 있어서 어제 점심만 '빵다방'에서 빵을 8만~9만원어치 사서 먹었습니다.
다 먹은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도 드리고 저희도 먹었습니다.

줄 엄청나게 서있죠? 마치 마들에 전국 최다 1등 나온 로또방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불볏 더위에 빵쪼가리 먹자고...
짜증이 났지만 기다렸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택시를 타고 많이들 오시더군요.

좀 신기한 것은 엄청 넓은 무료주차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간판이요 줄서신 분들의 머리가 보이는 군요.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직원이 지키는게 아닙니다.

줄이 어마어마하죠?
화요일 평일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엄청난 것입니다.

이 빵 맛이 있더군요.

녹차빵

초코빵

이성을 잃고 먹다가 찍었습니다.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할 맛입니다.

엄청 단맛같지만 정말 절제된 적당한 단 맛에 놀랬고 홍차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녹차빵입니다.

위의 2개 빵을 미친듯이 흡입을 하고 이제 이성의 끈을 잡고 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소보르에 생크림이 들어간 빵입니다.

별루 먹고 싶게 생기지 않았죠?
ㅎㅎㅎ

이 빵이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 빵입니다.
진짜 줄서서 먹을만 합니다.

맛있어 보이죠?

제가 고기를 좋아해서...
이 것은 굳이 안 사먹으셔도 괜챤습니다.

저 빼곤 모두 그닥이라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빵이 맛이 있어서 어떤 것을 구매하셔도 좋구요.

서울 분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가서 2시간씩 기다려서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서울에서 꾀 맛있게 하는 집과 비슷합니다.
다만 인절미 빵은 서울에도 없겠네요...

그리고 12시 오픈인데요.
그 시간에 갔더니 이미 줄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빵 다 팔리면 문 닫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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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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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18.07.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가볼께요!!
  • 작성자태수 | 작성시간 18.07.18 좋은곳 많이 다니시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럽구요~^^
  • 답댓글 작성자다시오리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8 저는 태수님의 탁구실력이 엄청나게 부럽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태수 | 작성시간 18.07.18 다시오리라 네? 저는 초보수준입니다;;;
    좋은기회에 한게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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