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견펜션에 가서 저녁 바베큐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중에 옆집 조그마한 말티즈 강아지가 달려들더니 아내 종아리를 두번 물었습니다.
그 전에 목줄을 채우라고 그 집 20대 딸에게 두차례나 얘기했는데 '왠 꼰대?'라는 표정으로 제 말을 개무시하더군요. 지나갈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위협을 해서 불안했었는데 결국 사고를 쳤네요.
밤에 37km 떨어진 병원 응급실 다녀오고 휴가 기분 잡치고. . .
개 키우시는 분들 어디를 가시든 목줄은 꼭 하셔야 합니다.
지금 아들하고 숙소 앞 계곡에서 놀고 있는데 물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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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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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주지니 작성시간 18.08.13 아고 이럴수가...ㅠㅠ
속히 회복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멋진걸 작성시간 18.08.16 참 어처구니 없는 말과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스트레스 가득 받는데....
아이 엄마는 괜찮지???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다~~ -
답댓글 작성자탁구왕김제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8.16 괜찮아요.
가해자측 아저씨가 🍎했으니 저희도 마음 풀어야지요. -
답댓글 작성자멋진걸 작성시간 18.08.16 탁구왕김제빵 말로라도 따끔하게 혼내줘야 하는데
물론 그렇게 했겠지?
넌 충분히 그럴만하니깐~^^ -
작성자테랑 작성시간 18.08.16 물뱀 무섭네요...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