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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애견펜션에서 개에 물렸어요

작성자탁구왕김제빵|작성시간18.08.10|조회수1,035 목록 댓글 42

어제 애견펜션에 가서 저녁 바베큐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중에 옆집 조그마한 말티즈 강아지가 달려들더니 아내 종아리를 두번 물었습니다.

그 전에 목줄을 채우라고 그 집 20대 딸에게 두차례나 얘기했는데 '왠 꼰대?'라는 표정으로 제 말을 개무시하더군요. 지나갈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위협을 해서 불안했었는데 결국 사고를 쳤네요.

밤에 37km 떨어진 병원 응급실 다녀오고 휴가 기분 잡치고. . .

개 키우시는 분들 어디를 가시든 목줄은 꼭 하셔야 합니다.

지금 아들하고 숙소 앞 계곡에서 놀고 있는데 물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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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파주지니 | 작성시간 18.08.13 아고 이럴수가...ㅠㅠ
    속히 회복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멋진걸 | 작성시간 18.08.16 참 어처구니 없는 말과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스트레스 가득 받는데....
    아이 엄마는 괜찮지???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다~~
  • 답댓글 작성자탁구왕김제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16 괜찮아요.
    가해자측 아저씨가 🍎했으니 저희도 마음 풀어야지요.
  • 답댓글 작성자멋진걸 | 작성시간 18.08.16 탁구왕김제빵 말로라도 따끔하게 혼내줘야 하는데
    물론 그렇게 했겠지?
    넌 충분히 그럴만하니깐~^^
  • 작성자테랑 | 작성시간 18.08.16 물뱀 무섭네요...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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