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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come back home~~~

작성자영웅아린아비|작성시간18.11.11|조회수468 목록 댓글 9

이번 일기는 딱히 사진도 영상도 없으니 참조 바랍니다.

어제 아이들을 너무 풀어준 탓에 게임도 TV도 신나게 봤지요.
평소 9시 늦으면 10시면 잠드는 시반인데 12시까지 놀았답니다.
(비디오게임 하면서...)

엄마가 알았다면 큰일날 일이쥬~~~


달걀 후라이와 밥 그리고 참기름에 간장!아침을 손수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하죠?
그래도 애들 밥 먹는 속도는 천불이 납니다.

일단 어찌어찌 다 먹이고 세수를 하고 딸냄 머리를 어쩔까 하다 대충 묶어줍니다.

아들내미는 딱히 신경쓸게 없어요 ㅎㅎ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나선 평소와 같이 애들 교회로 모셔다 줍니다.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얻었는데 딱히 할만한게 없어요.
차를 주차하고 쉬는데 굉장히 경치가 좋지만 사진은 없네요.
혼자 사진찍는 단계는 아직 ㅠㅠ

교회를 마치고 엄마가 아침에 버스를 타서 시간맞춰 모시러 갑니다.
울산의 중심가 삼산으로 간맛에 나가 간만에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백화점 지하 식당코너도 디럽게 비싸졌네요.
냉면과 돈까스 조합을 맛나게 머고 아린신발을 샀습니다.

애들 크는거 너무 순식간이예요ㅠㅠ

신발사고 간단히 장을 보고 집에 오자마자 나의 신무기가 생각나 탁구장으로 도망갔습니다.
혼자 도망친 터라 사진,영상따위는 없구요 ㅎㅎ
대신 포핸드롱과 3구 연습은 신나게 했습니다.
간만에 하회전에 대한 드라이브가 감이 오네요.
그리고 신무기가 적응이 되면서 점점 빠져듭니다.

엄마가 가기전부터 돌아오면 족발에 한잔 하기로 해서 탁장에서 돌아가는 길에 족발을 샀지요.
쇠주는 당연히 뽀나스!

시장 족발을 좋아합니다.
말캉말캉 식감을 싫어해서 이 가게의 족발을 넘나 좋아합니다.
식은 족발을 얇게 썰어주면 냠냥!

제가 서울 충북 찍고 울산으로 왔는데 순대처럼 족발 소스의 취향이 다르더라구요.
서울은 보통 쌈장, 충북 충주에서는 초장, 울산에서는 와사비간장.
간만에 초장족발이 생각나 초장도 동원하면서 쐬주 한 잔 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이틀만에 본 마눌님과..............

다음에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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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탁구[YOONTAKKU] | 작성시간 18.11.11 자녀분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영웅아린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12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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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풍차 | 작성시간 18.11.11 탁구 고수는 아이들 사진도 포핸드, 백핸드 사진 찍으시는건가봐요~
    하수인 저는 한참 멀었네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영웅아린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12 머리를 제가 처음 묶어줘서 기념삼아..ㅎㅎ
    동생만 찍음 큰놈 삐질까봐 같이 찍어줬슴다
  • 작성자감나무집아들 | 작성시간 18.11.13 으악.귀욤귀욤합니다^^
    저도 빨리 아빠가 되고 싶네요.ㅎㅎ 최근에 압박 받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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