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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낭군님과 리그전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뜬금없이 저보고 왜 카페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지 알겠다고 말하더군요.
얼마 전 낭군의 일펜 라켓이 다시 부러졌다고 합니다. 익숙하게 목공용 풀로 붙이고 고무줄로 댕댕 감았는데, 심심해서 그 내용을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작은 카페에 올렸데요.
그런데 지인들께서 잘 붙였다는 칭찬 댓글을 달아주셨나 봅니다. 거기서 어떤 기쁨과 재미를 느꼈다고 하더군요. 이제야 저를 이해(?)하게 된 낭군.
사실 저는 그 흔한 카카오톡도 몇 년이나 늦게 설치할 정도로 sns와는 거리가 멀었었는데요. 관리를 핑계 삼아 어쩌다가 카페에 24시간 잠복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요 ㅡ.ㅡ;;
댓글 달렸다는 알람이 뜨면 설레서 심장이 쿵!!
이 모든 원망과 영광을 오스카님께 바칩니다...ㅋ
낭군 솜씨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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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왼손짱 작성시간 18.11.20 도라미님 글 뜨면 설렙니다. 라켓 붙이는 솜씨도 좋고 라켓 케이스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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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라미 (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20 여러분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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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탱크오산 작성시간 18.11.20 글솜씨도
대단하시고
낭군님내조도
대단하셔요~^^
언제 뵐수있으려나요? -
작성자파인볼 작성시간 18.11.22 요즘은 카페 들어오는 게 시들해졌는데 그나마 반가운 닉네임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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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불사조② 작성시간 18.11.23 도라미님~~언제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