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지기 왼손짱입니다.
지난주중에 지인들과 당일치기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백록담을 담아와서 회원들분께 한라산 정기를 드리고자 글 남겨봅니다.
새벽3시반에 일어나서 4시반에 지인들 만나서 김포공항으로 출발~
아침(?) 새벽밥은 전투식량으로...(진짜 사제용 전투식량 ㅋㅋㅋ)
7시비행기 탑승~
전날 제주도 대설주위보 발령으로 등반이 가능할까 걱정했었는데 내리니까 날씨는 좋아보입니다. 눈이 안보여요.
이렇게...
그런데 막상 관음사 등반코스에 도착하니...
헐~ 백록담까지 갈수있을까???
걱정은 기우! 한발짝씩 올라가니 어마어마한 장관들이...
폰으로 대충 찍어도 거의 작품!!!
드뎌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힘들었지만 너무 감동이었어요.
중간 대피소에서는 갑자기 구름들이 사라지는 마법이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새해 좋은 기운받아서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이제 산은 안갈려구요... 보는걸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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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시간 20.01.22 덕분에 한라산 감상하네요.
- 등산 못하는 1인 - -
답댓글 작성자왼손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2 저도 이제 등산 안하고 먼산만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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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라미 drm 작성시간 20.01.22 와웅 눈내린 한라산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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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왼손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2 도리미님 도잔하는걸 즐기신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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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네트와 엣지 작성시간 20.01.23 설경이 아주 끝내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