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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드라마 소개 댓글 논쟁을 보며..

작성자lucky| 작성시간20.08.22| 조회수63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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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왼손짱_카페운영진 작성시간20.08.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부를 강요하면 안되듯이 법적인 이상의 도덕적인것 까지 강요할수 없죠...도덕,윤리적인 의사에게 좀 더 존경받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제빵님은 의사 직업에 대한 불만보다는 아마 의사 파업문제에 대한 일갈을 하려고 했지 않았나싶습니다. 그것도 개인 의견인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0.08.24 의사 파업에 대한 일갈(?)은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결정적으로는 군의관으로 군복무를 오래했던 것에 대해 손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제가 발끈한 것 같습니다.



    일부 탁구 고수 중에는 자신은 탁구에 시간, 돈 투자를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여 이 정도의 실력을 갖췄기에 존중받아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테이블에서 쳐야 하고 하수들과 칠 경우 시합구도 하수가 준비해야 하고, 하수가 잘 배웠다고 주는 음료수도 하수의 매너쯤으로 생각합니다.

    부수가 벼슬인양 행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의식이 저한테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왼손짱_카페운영진 작성시간20.08.24 탁구왕김제빵 제가 오해한거군요^^
    탁구고수들 처럼 저도 그런 특권의식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그러진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고수가 아니라서 상관없나??? ㅎㅎ
  • 작성자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시간20.08.22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됩니다.

    의사 뿐만 아니라 세상살이가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모든 목사가 전광훈 같지 않지만 (고신에선 이단성판정을 받고 기존에 있던 교단에선 목사면직되었으니) 교회 밖의 시선은 그놈이 그놈입니다.

    소수의 나쁜놈들 때문에 전체의 기독교인이 욕을 먹고있고... 방역을 잘 지켜온 사람을은 하소연한들 무엇하겠습니까...

    하다못해 사고 치료의 이유로 백수가 된 저 또한 그렇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열심히 살다가 한번의 사고로 골로 갈뻔하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시각에 따라 인식은 달라지고 시각은 모두가 살아온 경험이 다르니 같을 수 없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시간20.08.22 의사 중에 분명 나쁜 놈이 있습니다.

    실제 그 나쁜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쁜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닌 사람도 있고... 오히려 우리가 생각하는거 보다 의사로써의 삶을 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모든 목사가 전광훈 같지는 않은 것처럼요.

    때론 광화문에서 세월호 돕는다고 빨갱이 목사라고 손가락질도 당하고... 괜히 도우러 지나가다가 물폭탄 맞는 목사도 적지 않습니다.

    그냥 어디에나 나쁜 놈들이 있고 그놈이 너무 힘이 쎄다는게 한탄스러울 뿐이죠 ㅠㅠ
  • 작성자 느린발 작성시간20.08.22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실제로 어느직업이든 어떤곳이던
    나쁜놈과 착한놈은 있습니다.
    다들 나쁜놈은 잘 피하시고..
    착한놈만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 마포형 작성시간20.08.22 신나게 남의 허물을 나무라다가 자기가 저지른 나쁜짖들은 오리발 내미는 쓰레기들이 판치는 세상이 무서운겁니다..
  • 작성자 핑마 작성시간20.08.22 덕분에 캠페인은 의사를 향한게 아니라 코로나 사태에 모진 고생과 희생을 해주신 모든 분들 ㅡ 의사. 간호사, 소방관등 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었습니다. 의사들의 파업에 가져다 쓸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 작성자 꼬시래기 작성시간20.08.23 저는 지방 대학병원의 교수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집이 2채입니다. 저는 요즘 모든 사람들이 욕하는 모든 조건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저는 성인군자가 아닙니다만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들을 정도의 악인은 아닙니다. 암환자를 돌봄에 소홀했던적 없고 코로나로 선별진료 추가 근무도 당연히 여겼습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예배만 드렸고 집 2채 합해도 서울집 1/2채 값도 안됩니다. 의사의 파업으로 어떤 피해를 보셨을까요? 저희 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부재가 환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당직스케쥴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왜 여태 파업을 하지 않던 의사들이 특히 학생들이 파업을 하는건지 단순한 밥그릇 싸움의 프레임이 아닌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의료 좋지 않나요?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 비해 뭐가 부족한가요? 돈이 비싼가요? 진료를 많이 기다리나요? 첨단 치료를 못받나요? 억울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타꾸황 작성시간20.08.23 꼬시래기님,
    그럼 학생들이 이번에 파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공생공사(서울) 작성시간20.08.23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 작성자 꼬시래기 작성시간20.08.23 글쎄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문제라 언급이 조심스럽네요. 공공의료를 위한 의사 인력 부족에 공감은 하지만 그 해결책이 잘못되었다는게 이번 파업의 시발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들면 많은 분들이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알고있죠 맞습니다 하지만, 배출된 간호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배출된 간호사의 대다수가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고된 일 대비 처우가 좋지 않으니 일을 하지 않는 것이죠. 많이 뽑아도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 없다면 밑빠진 독이 될 뿐입니다. 의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공공의료 부분 부족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공공의료로 의사기 안가는 이유가 있겠죠. 그 문제 개선이 우선이 되어야한다는게 쟁점입니다. 의과대학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제도가 생겼었습니다. 기초 의료의 발전을 위한 제도였습니다만, 실효성 없이 10년만에 끝났습니다. 10년의 시간과 돈과 인력을 낭비한 것이죠. 이번 정책또한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춘 급한 정책보다는 부작용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논의 후 실시해야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이니 모든 의사의 생각을 대표하는것은 아닙니다. 불편한 내용이라면 죄송합니다
  • 작성자 러브앤피스 작성시간20.08.25 성적이 아니고 추천으로 2배 받아서 서류심사 및 면접으로 뽑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0.08.28 □ 공공의대 설립은 현재 관련 법률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로, 아직 입법 조차되지 않은 상태이며, 따라서, 학생 선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향후 국회 법안 심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정부에서는 국회의 결정에 따라 법률이 제정된다면, 그 후속조치로 관련 하위법령을 마련해 나갈 것임
    ㅇ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공공의대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4년제 대학원 대학으로서,
    ㅇ 의료취약지의 시·도별 분포, 공공보건의료기관 수 및 필요 공공보건의료인력 수 등을 고려하여, 시·도별로 일정 비율을 선발하도록 하고,
    ㅇ 시․도지사 추천과 관련된 사항은 현재 제출된 법안에는 해당 내용이 없음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0.08.28 □ 아울러, 정부에서는 시․도지사 개인에게 추천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 없음
    ㅇ 아울러, 복지부 카드 뉴스에서 언급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참여 부분은 공공보건의료분야 의무복무(원칙 10년)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예시적으로 표현한 방안일 뿐이며, 이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고, 향후 국회에서 논의될 사안임
    □ 정부는 어떠한 경우든 ‘학생 선발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경쟁 없이 특정한 개인에 의해서 추천․선발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있으며,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0.08.28 탁구왕김제빵 ㅇ 공공의대 졸업생들은 일정기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원칙하에서 해당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는 구체적인 방식을 향후 국회 법안 심의 과정 등을 통해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음
    □ 또한, 최근 정부는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ㅇ 공공의대는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여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추진되는 사안이며,
    ㅇ 따라서, 공공의대 학생 선발 역시 의대 정원 확대와는 무관함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9158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0.08.28 가짜뉴스에 속은 겁니다.

    https://youtu.be/J8Mh3rpxYrQ

    여기 4:53 부터 보니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2018년 자료 갖다가 끼워맞춘 가짜뉴스였습니다.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 러브앤피스 작성시간20.08.29 탁구왕김제빵 2018년에 문서에도 있고 보건복지부 장관도 추천받아서 선발한다고 말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후로 최근 법안에는 신입생 선발시 복지부장관이 행정기관장 도움을 요청할수 있다고
    써놨구요.
    엄밀히 말하면 가짜뉴스는 아니죠.
    정부에서 하는 말은 아직 정해진게 아닌데 뭐도 모르는 보건복지부가 헛소리했다 이거구요.
    아님 누가 복지부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글을 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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