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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나치가 소련에게 진 이유

작성자Thunderbird is better than USB| 작성시간21.02.18| 조회수58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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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scar 작성시간21.02.18 2차 대전 역사 상 가장 많은 사싱자를 낸 레닌그라드 전투에서 독일군 탱크 상당수가 (80% 정도로 기억합니다.) 못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투 중 휴지기가 있었는데, 세워 둔 전차 속에 들쥐가 들어가서 연결선들 피복을 다 갉아 먹어서 그랬다네요. 결국 유명한 독일 전차 군단이 무용지물이 되니 질 수 밖에 없었죠.
  • 답댓글 작성자 파젤 작성시간21.02.20 흠...금시초문의 이야기이네요 ^^;;; 제가 알기로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 먼지가 고성능 복잡한 구조의 독일전차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어서 약 30%정도만 정상적으로 전쟁을 치를 수 있었다. 반면 단순한 구조의 소련탱크들은 그러한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요.
    전쟁터를 생각해보면 쥐들이 탱크 안에 들어가서 맛도없는 전선들을 갉아 먹을 이유가 없는게 전쟁터에는 쥐들의 식량이 널려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전쟁을 묘사하는 영화들을 보면 쥐들이 천국이지요. 통통하게 먹고 천적이 사라져버리니 번식에는 최적의 조건이 되기도 하고 ....
    위 사진은 단순 무식한 구조의 T계열의 탱크들이 무한정으로 찍어져 나오는데다가,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아야하는 극강성능의 티저에 비해 단순한 작동법을 가진 탱크라 심지어는 탱크 공장의 노동자들도 기갑병으로 변신가능한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양적인 수세에 몰리게 된 상황을 묘사한 것이지요 ^^

    혹 제가 잘 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꼬리는 살짝 내려두고 글 올립니당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시간21.02.20 파젤 예, 최근에 발간된 “돈의 심리학” 책에 나오는 이야기에요. 먼지가 주범이 아니고 들쥐가 주범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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