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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탁구 지인들의 경조사비

작성자초록아줌마(김현주)|작성시간21.03.13|조회수958 목록 댓글 30

우리나라의 경조사비 문화...
이거 참 애매~~하죠?

예전 코메디프로에 '애정남'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애매한 걸 정해주는 남자' 재미도 있고 공감도 갔던 기억이 납니다.

탁구를 오래치다보니
이래저래 알고지내는 분도 많고
좀더 친하게 지내는 분도 있고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 분도 있고
최근에 급친하게 되는 분도 생기고 등등
탁구지인들의 친밀도가 이렇게 다양한데...
경조사가 생겼을 때
어느정도 친분까지 연락을 하시나요?

또는 경조사연락을 받고,
아니 이사람이 왜 나한테?라고 당황하신 적이 있나요?

연락받고나서
봉투를 하기도 애매하고
안하기도 찝찝하셨던 적은 있나요?

별로 친분은 없었지만 같은 동호회원이라 봉투를 했는데
금방 탈퇴하고 다른지역으로 가신 분은 없었나요?ㅎㅎ

탁구지인들의 경조사비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궁금합니다.
참고할수있도록 이야기보따리좀 풀어놔주세요~~^^

그리고 누가 '애정남' 좀 되어 딱 정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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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러브YI | 작성시간 21.03.15 저희 동호회에서는 회람을 돌려서 1~2만원 정도 성의 표시만 합니다. 친분으로 인해 자율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고요. 경조사가 끝나면 소소한 간식을 준비하시는 문화가 있는데 서로 부담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초록아줌마(김현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5 네~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작성자도쿄에서탁구 | 작성시간 21.03.16 안받고 안주고가 제일 편하죠 엄청 친해진다면 마음에세 우러나와 주고싶지 않을까요
  • 작성자kuma | 작성시간 21.03.17 탁장 회원에겐 알리지 않고 관장님께만 말씀 드렸습니다. 관장님께서 와주셔서 다른데 못옮기고 계속 다닙니다.^^
  • 작성자해피바이러스 | 작성시간 21.03.18 구장에서 한번이라도 겜하던 분이 경조사로 연락오면 안할 수 없겠다라구요 어자피 구장에서 또 보게되는데 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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