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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 자유 게시판

탁구장에서 별로인 사람~

작성자초록아줌마(김현주)|작성시간21.09.11|조회수1,387 목록 댓글 22

 ''저 사람 별로야~''라고 했을 때
대부분이 끄덕끄덕 동의하는 사람.
어떤 사람일까요?
매번 얻어먹기만 하고
자기돈 한번도 안 쓰는 사람.
이런 사람 구장마다 있지 않나요?ㅎㅎ
(탁구만 치고 가시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음료수,아이스크림 한번 안 사면서
내기는 잘 붙여서 빌붙어 얻어먹고..

본인이 내기에서 지면
은근슬쩍 안사고 그냥 넘어가고,
이기면 끝까지 졸라서 얻어먹고..

내기하기 싫다는 사람을 무안주면서
억지로 내기게임하게 하고..

(코로나 이전에)누가 먹을 거 가져오면
누가 가져온건지는 관심도 없고
먹기는 제일 잘 먹고
인사도 안하고
본인은 간식한번 들고오는 일 없고..
이런분들 보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밥 잘 사고
간식 잘 가져오고
남들과 잘 나눠먹는 마음을 가진분들은,
그런 분들이 있어도
다 포용하고 거두시니까
자기돈 쓸 줄 모르는 분들은
본인들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로 지내는 것 같아요~^^

베풀땐 댓가를 바라지말고
나눌땐 손익계산을 하지말라고 하지만...

그래도
평범한 인간관계의 기본은
적어도 기브 앤 테이크라는
마음가짐만이라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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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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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초록아줌마(김현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17 그런 분들은 주위에 인내심과 이해심이 많은 분들만 계실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함께 어울려 살기가 힘들테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앤피스 | 작성시간 21.09.18 초록아줌마(김현주) 저분이 울동네 요즘 나타난 새로운 빌런 할배입니다. 하위부수 초보들한테만 머라고 하시는 분임.
    같이 시합하는 것도 아닌데 서브넣을때 쿵쿵 거린다고 시끄럽다고 시합하는데 껴들어서 머라고 하고 드라이브 결정구 힘쓸때 기합소리도 시끄럽다고 조용히 치라고 오로지 하위부소 초보들한테만 머라고 하시고
    고수는 어마무시하게 쿵쿵 서브넣어도 아무 말도 못하시는
  • 작성자takman | 작성시간 21.09.19 그런 사람이라도 탁구장에 오면 좋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
  • 작성자탁구공사랑 | 작성시간 21.09.19 좋은 말씀입니다
  • 작성자BLAZE SPIN!! | 작성시간 21.09.29 내기하면 100프로 지는 실력으로 자꾸 내기하자는 회원 정말 부담스럽습니다~부수상 같이 한팀해야되는데.........필요없는 지출이 늘어나니 한숨만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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