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의 성향이나 실력, 스타일에 따라 어느정도의 선택은 가능하겠지만 그 선수에게도 절대적으로 이게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좀 더 근본적으론 모든 용품은 개별편차조차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다 못해 탁구공도 그렇습니다.
단! 이것이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닌 미세한 정도의 차이라면 그냥 넘어가는 거죠.
또 하나 오해하는게 비싸면 좋다?!라는 고정관념입니다.
물론 비싸면 좋습니다.
가성비라는 말은 결국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사람들이 즐겨쓰는 단어라고 생각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게 다른 측면에선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닙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죠!!
선수들은 특주를 씁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아니라고 실업선수들이 자기 돈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죠.
이젠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리고 버터에서 더 이상 특주를 만들진 않지만 코르벨의 경우 넉넉잡아 특주가 2, 3배 더 비싼데 왜 이걸 살까요?
다른 나무를 썼을까요? 혹은 무슨 새로운 기술이 들어갔을까요?
아니요!!
품질의 문제이지만, 또 한편으론 개별편차를 잡고, 설계자의 원래 의도대로 성능의 안정화를 시켜서겠죠.
하지만 합판이 20-30만원대로 파는 건 솔직히... 좀 비싸보이긴 합니다.
다만 판매자와 구매자가 합의하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뭐 할 말은 없지만 저는 그렇다고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시 후에 계속 씁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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