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치다보면 환희와 기쁨 만큼이나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은 실력 향상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오늘은 저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네요.
생각만큼 공이 잡히질 않아서 몸만 축나고 기분이 영 아닙니다.
실력도 문제겠지만 낡은 공과 수명이 거의 다 된 러버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건 오늘은 잠이 잘 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집에 가는 길인데...
바로 러버를 갈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어깨만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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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17.02.27 어쨋든 운동을 할 수 있다는데에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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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보백핸드 작성시간 17.02.28 탁구는 올라가는게 계단과 같다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평행선을 걷다가 어느날 한계단 올라가는 날 그 만족감을 느끼시면 지금까지의 스트레스는 금방 사라지실 거에요. 탁구라는 운동은 특히 꾸준히가 중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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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oldrain 작성시간 17.02.28 저는 탁구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도달하면 맛있는걸 사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자전거를 만지작거립니다. 하루 이틀 후 기분이 좋아지면 다시 열탁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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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붉은돼지 작성시간 17.02.28 탁구로 스트레스 받아보고 싶어요. ㅎㅎ
마음 편히 탁구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
작성자좋고좋도다 작성시간 17.02.28 저는 웃긴게..
저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서브를 딱 하회전 짧은서브 하나민 넣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충치거나 하는건 아니고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서브가 단순해서 질경우가 많은데..
괜히 집에와서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지만..
이상하게 안고쳐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