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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있다는 근황을 전합니다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작성시간20.02.18|조회수651 목록 댓글 23

우선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작년 봉사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중심으로 몸에 39% 2-3도 화상을 입었고 거의 회복은 되었지만 아직 발등 등의 상처가 깊은 곳을 다시 재건수술하기 위해 지금 입원상태이며 벌써 지지난 금요일 수술해서 잘 회복 중이고 한주 정도 더 입원 후 퇴원 예정입니다.

의사는 반년정도 조심하라고 하지만 혼자만의 느낌상으로 한달 뒤에 탁구장에 기어나가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

어째건 오늘은 살을 째고 박아 두었던 철심을 모두 뽑았고 다음 주에는 뜨개질 해놓은 실밥도 풀을 예정입니다.

살다보니 별별 일들이 있지만 이렇게 살아있고 또 앞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일요일에 도라미님이 밟은 얼굴로 글을 올려주셨는데... 이글을 통해 콩탁 식구들과 문병와주신 탁구카페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모두 몸 건강히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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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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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분제일 | 작성시간 20.02.19 빨리 나아서
    왕성한 활동을 하셔야해요
  • 작성자아슬란 | 작성시간 20.02.20 아이고...얼른 회복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탁구 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그대웃음소리 | 작성시간 20.02.20 빠른 쾌유 기도합니다
  • 작성자두롱 | 작성시간 20.02.21 아이고. 쾌차하십시오!
  • 작성자떠날수없네 | 작성시간 20.03.04 정말 다시는 다치지 마시구요, 탁구도 좀 제발 나중에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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