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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 못치고 다이어트 중...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작성시간20.08.31|조회수404 목록 댓글 6

2주간 탁구를 못했고 앞으로도 쉽지 않아보여서... 탁구대와 로봇을 구비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할텐데...
돈이 없습니다 ^^;;;

어째건 다시 코로나19 대폭발이 일어나기 전인 약 한달반 전부터 나름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이유는 과체중과 위장의 컨티션 악화였고, 몸 전체적인 근육량도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크지 않은 키임에도 85라는 과체중을 자랑했는데... 한달반동안 나름의 다이어트 결과 현재 75kg이하를 찍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겉으론 티가 거의 안나고;;;; 정말 배살만 빠진거 같아요;;;;
어깨와 가슴은 오히려 근육량이 늘어 더 커진거 같고;;;;
바지만 2인치가량 줄었네요...

참고로 다이어트를 위한 무리한 스케줄을 잡지 않고, 저탄고지+맨손운동(10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라면이나 떡볶이는 먹고 싶을 때 무리가 안가는 정도로 먹습니다. 다만 그 외엔 가능하면 탄수화물보단 단백질 위주의 고기로 합니다.

참고로 생닭가슴살 10Kg이 4만원 미만이니 매우 저렴합니다.

조리는 먹을 만큼 그냥 물로씻고 기름 없이 식초 몇방울, 소금과 후추 뿌려서 구우면 충분히 맛있습니다.

.....

그리고 저는 지금 치료의 핑계로 직장은 안 다니고 마무리 못한 논문들을 쓰고 있어서 하루 10시간 정도 앉아서 지내고 있습니다.

유일한 외출이였던 일주일의 한번 탁구치는 것도 막힌 지금 철저한 자가방어를 지키고 있는데... 어제 반가운 친구가 집으로 방문을 해주셔서 외부사람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ㅋ


어째건... 제가 현재 몸관리를 하는 방법은

최대한 탄수화물을 줄였습니다. 대신 닭가슴살을 먹습니다. 단 워낙 대식가라 한끼당 250g정도를 구워먹습니디.

초반엔 이거하고 양배추는 많이 해서 양배추와 하루 3끼를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3주하니 딱 3kg 줄었습니다. 그러더니 2주 뒤부턴 하루에 300-500g씩 규칙적으로 매일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또 하나 저에게 전제는 수분이 빠지는건 의미가 없고, 적은 근육운동이라고 할지라도 마이너스가 되기에 물은 하루 3L 가량 마십니다. 여기엔 녹차나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포함됩니다.

운동은 기구를 통해 슬로우 팔굽혀펴기 40개 x 3set 파워밴드 40개x 3세트, AB슬라이스 30개x3set, 윗몸일으키기(자기전 50개 x3set)

귀찮아서 횟수를 늘리고 세트를 낮췄습니다.


어째건 아직도 고도비만이지만 ;;;;;
그래도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코로나19기가에 건강관리 조심하세요 ^^

PS.곧 진피이식수술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의료파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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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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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핀돌이● | 작성시간 20.08.31 저두 비슷한데요 저두 닭가슴살을 홈쇼핑이나 그런곳에서 주문할까하는데 어떨지모르겠습니다 별거다있더라고요...운동은 선배님께서 더하고계시내요@@;;;반성합니다! 이제시작해야하는데 유니폼두 살쪄서 105로 수어벌구입했는데 다 폐쇄되고 먹는건 먹고있고 ...총체적난국 정신차려야합니다 ㅠ화이팅하시고 치료잘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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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31 홈쇼핑보다 생육 닭가슴살 10kg짜리가 가장 저렴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핀돌이● | 작성시간 20.08.31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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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끈적탁구 | 작성시간 20.08.31 저도 다이어트 도전~~~~~~~~~~~~~~~~~~!!!!
  • 작성자김상희 | 작성시간 20.09.01 닭가슴살 보다. 양배추가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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