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구관이 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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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화상사고가 있기 바로 직전에 사용했던 라켓과 러버가 아프락사스(미발매) + 아폴로5 37도(부스팅x)였는데, 어제 다시 세팅해서 쳐보니... 역시 좋네요.

공이 너무 잡혀서 좀 더 힘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미스가 없고 공의 파워와 무게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백러버로 붙인 PF4는 하이텐션 스폰지는 아니지만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부스팅 없이 그냥 사용해봤는데 너무 좋고, 파워도 전혀 부족하지 않네요.

라켓 탓을 절때 할 수 없을 정도로 공을 너무 잡아줘서 너무 재미있게 탁구를 쳤습니다.

오늘 운동한 건 없고, 3년 전 이 라켓을 가지고 운동했던 영상을 첨부하자면...

https://youtu.be/yz5hiVMzlaI

그리고 이 라켓과 함께 최근에 푹 빠진 라켓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바토스 입니다.

새로운 공법으로 리뉴얼 된 바토스를 치기에 앞서 이전 바토스를 치고 있는데...

이 라켓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감각과 볼빨 모두 너무 좋네요.

이너와 같은 울림에 비카보단 못하지만 충분한 한방이 나와줘서... 요즘 열심히 시타하며, 새로운 신형과 비교를 준비 중입니다.

윙도 좀 더 다듬어줬고, 이제 에티카를 붙여서 제대로 시타를 해보려 합니다.

바토스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요?
솔직히... 유크라시아만 치다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괜찮아서 근래에 쳤던 다양한 브랜드의 많은 라켓 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

구형을 좀 더 쳐보고 신형과 비교 영상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룡]

아프락사스 참 좋죠.^^
티바에서 얼른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 땜에 늦어지는 건지.
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블레이드라 더 관심이 가고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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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습니다^^

[디디웍]

뉴 바토스 좋다고 하시니 어떠한 감감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영상 기다려지네요.
허롱5, 팡보b2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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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토스가 아닌 오리지날 바토스를 계속 시타하고 있는데, 여기서 좀 더 단단하면서 파워가 붙는다면 상당히 좋은 감각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추천드립니다^^

[장료]

저도 오리지날 바토스 좋아합니다.
잘끌고가고 너무 붙잡지 않아서 좋습니다.
회전많은 루프가 쉽고 강력합니다.
얘덕분에 림바표면을 좋아하게되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