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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하이텐션 기술이 한단계 좋아진 느낌입니다.
탑시트는 동일한거 같은데, 스폰지가 기존과 비슷한듯 조금 더 탄력이 있어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ESN의 47도 처럼 부드럽지는 않고, 기존의 다이끼의 느낌은 있지만, 좀 더 탄력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다만 이게 기존 에티카47도에 부스팅을 한 느낌과는 다르고, 말 그대로 하이텐션기술이 좀 더 발전해서 잡혔다가 밀어주는 느낌이 더 강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드라이브시 종속에서 좀 더 뻗어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클릭감 또한 스폰지에서 조금 더 공을 잡아주는 느낌은 있으나, 이게 MXK 47.5도의 안으로 안기는 느낌과는 다르고, 상대적으로 살짝 안기는 느낌이긴한데, 그 상태에서 좀 더 강하게 공이 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 스트록은 기존보다 조금 더 나아지긴 했지만, 아주 잘 나간다는 느낌은 아니고, 도리어 기존과 비슷하게 공이 잘 잡히는 느낌이며, 드라이브시 강한 임팩트에선 확실히 구분이 갈 정도로 스폰지에서 더 강하게 공을 밀어내는 느낌이나고, 특히 종속에서 공이 뻗어나가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른 러버라는 느낌보단 좀 더 좋은 스폰지를 사용한 러버라는 느낌?! 말 안하면 특주러버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스폰지 두께가 2.1mm에서 2.2mm로 소폭 늘어났는데, 이게 또 종속을 좋게한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개인적으론 포핸드에 계속 주력으로 써도 될만큼 만족스러운 첫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