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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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시간19.04.01 님은 드라이브에서 회전의 비율이 높으시죠? Abs볼에서 스매싱과 푸쉬가 탁구장에서 난무하고 10년 간 갈고닦은 회전계 드라이브 기술이 허무하게 무너져버렸다는 글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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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돈따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2 기억하고 계시네요? ㅎ
그때 10년친 탁구 접으려다 저처럼 스핀탁구 치는 분들은 다같이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언젠간 다시 좋아지겠지 하고
계속 즐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나가는 카본라켓으로 제 드라이브를 뚝 하고 눌러서 반구시킬때면 그동안 레슨받은게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이참에 저도 좀 변화를 줘야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라켓도 바꾸고 타법도 좀 바꿔보려고 나름 연구중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시간19.04.02 저도 온갖 노력으로 갈고 닦은 루프 드라이브가 abs공에서 스매싱과 푸쉬에 무자비하게 패대기쳐지면서 탁구를 그만두려고 했지요 동병상련의 입장이라서 님 댓글의 내용이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저는 탁구에서 회전의 기술을 참 즐겼는데 쉬신의 중진 포핸드 드라이브가 이상수에게 패대기쳐지는 모습, 우양의 엄청 깎는 커트가 회전이 안 먹어 카스미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속으로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abs공 이전에 우양 vs 카스미 전적은 7승 1패로 우양이 절대적으로 우세)
그 이후로 abs볼에서 쉬신의 기량도 예전만 못하고 우양은 카스미에게 전패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시간19.04.02 꼭붙을거야 쉬신과 장지커가 세계랭킹 1위를 한 마지막은 2012~2013년이었고 폴리볼 - abs볼이 국제경기에 사용되면서 회전을 주무기로 한 두 선수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지요 장마쉰 3인방 중에서 회전보다는 두터운 드라이브를 가진 마롱만이 계속 살아남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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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퐁핑퐁 작성시간19.04.02 아카드 사용하다가 파워업을 원해 삼소노프 블랙 에디션에 앙면mxs로 바꿔 사용중인데 만족합니다. 감각도 좋습니다.
더 잘나가는걸 원하시면 mxp와 조합하셔도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