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MXK47.5도 , MXK52.5도 초간단 시타기

[에어컨]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블레이드 .   VS언리미티드

러버1.         MXP 50도

러버2.         라디칼

탁구닷컴에 시타해보고싶은 블레이드와 러버가 있어 방문했지만 사용해보고픈 라켓은 시타용으로 없어 세팅되어있는 이런 저런 라켓을 사용해보던중 사장님 라켓에 세팅되어있다는 mxk와 mxK52.5도 버젼을 시타해볼 기회가 생겻습니다.

두 러버의 사진을 찍었으나 사진이 워낙 조악한 수준이라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MXK47.5도는...

테스트버젼인듯한 5겹합판에 세팅되어있었는데 클릭감이 대단하고 타구음또한 뾱뾱하는 소리가 매혹적으로 들립니다.

전 전진에서 속공형 드라이브 스타일이고 같이 동행한 친구는 중진 양핸드 드라이브전형인데 두 사람 모두 러버를 계속 쳐다보며 전진에선 안정감있는 포물선을 그려주고 중진에선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회전량이 엄청난 드라이브가 구사되어 상당히 놀랐습니다.

MXP50도를 처음 사용할때 잘뭍히고 잘나가고라는 제 스타일에 너무 잘 맞아 주력을 바로 바꿨는데 이 MXK는 한층더 업그레이든 된것 같은 느낌(?)

여기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예전 버터플라이 스라이버에 스피드글루잉을 세번 정도 잘 해주면 느껴지던 엄청나게 잘 뭍히고 드라이브시 뻗어내는 힘. 추가로 뾱뾱이는 타구음이 압권인 러버가 바로 생각이 나는 러버였습니다.

8월경에 출시 된다고 하니 그 이후엔 바로 주력 러버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MXK52.5도는...

MXK와 비교해서 탑시트가 훨씬 단단한 느낌이고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나는 러버이다.

장점은 하드한 임팩트를 할수 있는 유저의 경우 어떤 러버보다 강력한 파워를 내 줄수 있는 러버라는 생각이고 또 스매싱전형의 여성분들도 선택의 대상이 될것 같은 반발력를 가지고 있는 러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 워낙 하드한 느낌의 탑시트라 임팩트가 부족할 경우 회전량의 감소에 밋밋한 공을 양산할수 있어 호불호가 갈릴듯한 러버라는 생각이었고.. 적어도 선수급 하드 임팩터(?)들은 무조건 MXK52.5도 버젼을 선택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두 러버와 조합해볼 블레이드를 떠올리며 즐거운 시타를 마쳤구요..

정말 기대해도 좋을만큼의 성능을 가진 러버이며 제품출시 되면 한 번 쯤 시타라도 꼭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은 러버입니다.

[에어컨]

그렇군요 수정완료했습니다.

[슈미아빠 jw (운영진)]

47.5도의 사운드는 정말 좋더라구요

[Conan]

52.5도는 발매되지는 않고 선수들에게만 공급할 계획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47.5도 기대중입니다. ^^

[왼손짱]

MXK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강민ll]

52.5도 사실 경도가 너무 높은게 아닐까했는데.. 후기는 다 괜찮다고 하시네요 기대가 됩니다 ㅎㅎ